드뎌 결혼햇어요~

저희 하객들이 대구 부산 울산에서 버스 스타렉스로 올라왓는데 연휴라 차가 너무 밀려 식 40분 전까지 아무도 안와서 긴장했어요ㅠ
사회자는 결혼식 시작 1분전에 도착햇어요ㅠㅋ

신부대기실에서 시게만 보다 아빠 오신거 보고 반갑고 아빠가 너무 늙어보여 펑펑 울엇어요 ㅋ
그래서인지 결혼식중엔 하나도 안울고 게속 웃고 잇엇더니 사람들이 그렇게 좋냐고 ㅋㅋㅋ

진짜 결혼식이 어떻게 지나각는지 모르겟어요 ㅋ신부대기실에만 잇으니 식전영상 포토테이블 아무것도 못보고 밖에 상황도 궁금하고 ㅋㅋ

지금 신행즁인데 여행와서 이렇게 쉬고 잇는게 어색하고 심심해서 사진보먄서 결혼식날 생각중이에요 ㅋ

전 배낭여행 체좆㈖?체질이라 이렇게 휴식하는 여행이 어색하네요 ㅎ
남편님은 시차적응을 못해 옆에서 잠만자네요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