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이에 저랑 만나서 밥먹으면서 제가 혹시 여자있냐고 그런거면 나 진짜 마음독하게 먹고 떼낼거다 했는데 그때 그친구는 혼자가 편하다면서 그런소리를 했었죠...
그이후로도 계속 여지주는 말을 하고 그래서 저는 완전히 속았죠ㅜㅜ 어장관리 당한거였죠.. 보험용으로

그래서 어제 막 따졌더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때 정신차렸어요 마음아프고 찢어질거같지만 그래도 이젠 정말아니구나 헤어지고 외로운마음에 소개팅하면 금방 헤어진다는 얘기를 많이 들

울적한마음에 게시판 역주행 하다가 저랑 비슷한 상황인거같아서 댓글남겨요...
저는 연말에 차였어요 지금은 헤어진지 3개월쯤 됬네요 헤어질때 남자가 그만만나자 생각할 시간을 갖는게 좋겠어라는 늬앙스로 얘기해서 기다려줄려고 했어요
마음 복잡한일 정리되고 평온해질 때 까지요... 그리구 2월말부터 드문드문 연락도하고 씨씨여서 학교에서도 종종 봤구요 저는 혹시나 예뻐진 나를 보고 돌아오지 않을까해서 없는돈 모아서 예쁜옷도 사입고 그랬네요
근데 어느순간 그남자가

님을 알고 여기저기 왓다갔다하는남자 돌아오길바라지말아요.. 님을위해... 결혼이 마지막아니고 긴인생 대부분의시간의 시작이에요... 결혼해 바람피는거 기정사실이죠... 님한테 만족안돼 왔다갔다 한거니까... 결혼해서 아..이제 이여자구나,..할거같죠? ㅋ 남자아랫도리와 뇌사정다알면 결혼해 애낳고 시댁스트레스 받아가며 살여자 많지않을듯..

전 헤어진 남친 우연히 마주친적 있는데 둘다 딴 사람이랑 같이..ㅋㅋㅋ서로 얼굴보고 급 시선 회피...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