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좀되시면 돈 더 내고 전문직 쪽 만나세요. 일반직장인보다 전문직들이 오히려 조건을 덜봐요.울신랑도 결혼전 듀오 했었는데 전문직이라 공짜로 여자 무한 대준데요.여자들 다 괜찮았다 하더라고요.근데 내가 가로챘음.

작년9월초에 만나서 4월에 결혼한답니다..나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거 같아요..가입하는것도 나쁘진 않을 듯^^

저도 한때 듀오에 가입해볼까 고민도 해봤고, 제 주변 친구들 몇명은 듀오에 가입해서 선도 봤었어요. 이번 만남이 별로면 다음번 만남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 첫인상으로만 파악하고 두번 만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이 사람은 매너가.. 이 사람은 연봉이.. 이 사람은 직장이.. 이렇게 따지다가 어느새 끝나버리더라구요.

흠 전 좀 생각 이 다른데요
제 베프가 듀오에서 만나서 결혼했는데 정말 착하고 심성좋은 오빠 만나서 잘 살고있거든요

정말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분들도 나오긴 하는데 제 친구들 만나는 사람 보니까 한 절반정도는 왜 조건보고 막 달려드는 그런사람들이 아닌 정말 나름 여자가 주위에 너무 없어서 주위 추천이나 누나추천(제 친구 남편도 ㅋ 누나 추진으로 ㅋ들어오게 됫대요) 으로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제 친구말로는 일년에 백? 정돈데 ㅋ 한달에 한번 맛있는거 안

호고곡~~~ 그렇군요...다들 듀오 좋은 반응은 아니네요~~~
아무래도 결혼정보회사는 한계가 있는것 같네요~~

저번주 금욜에 방송된 소비자 고발 한번 봐보세요. 거기에 결혼정보회사에 대해서 나왔어요...물론 모든 곳이 다 그렇진 않지만 매우 씁쓸하더군요. 저도 결혼전에 (30대 초반이었을때)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가 와서는 지금 놓치면 초혼은 힘들다 뭐다 하면서 가입하라고 했어요. 물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지만 -_-; 제 친구 아는 분이 커플매니저인데 결혼으로 연결도 많이 되지만 이혼률도 높다고 했다네요..물론 잘 사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

음.. 경험자로서,, 매우 더러운 기분입니다. ( 저는 결혼을 목적으로 가입한게 아니라, 지인이 커플매니저라 해본건데도...) 일단 사람들 한줄로 줄세우기 하는거 같아 영 찝찝했어요. 점수화해서 내가 어떤부분은 어떠니 저쩌니 하고.. ㅠㅠ 당최 왜 아버지 직업이 결혼에 영향을 미치는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맞선도 첫번째가 가장 나았고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떨어지는 분이 나오시더라구요. ㅠㅠ
그냥 이런곳 가입보다, 동호회나 그런 모임에 가입하시고

가더니 그럼 요 정도 분 만나믄 혼수 넉넉히 하실수 있으시겠네요 하더라구요. 여기서 넉넉히는 병원인거죠.--;;여튼 그말에 만정 떨어져서 나왔던 기억이..당연 아직도 가입하라고 전화 문자오구요.ㅠㅠ

전 29 여름에 상담받고는 지금은 32인데--;; 저도 님처럼 상담할때 그닥 죠은 느낌이 아니였던지라 가입 안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아버지 자영업 한다는거 듣고는 바로 사자 코너로 사람 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