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한달이상 극심한 스트레스와 홧병으로 맨날 비실비실 이유없이 아프고 미열도 나고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편도까지부어 고생했는데
가정의학과가서 얘기했더니
우울증 약? 소량 처방받아 먹었더니
한결 낫네요
홧병과 스트레스는 해결되면
자연치유된다는데 ㅠ
얼른 떨쳐버리는수밖에 없을듯해요

일단 신경정신과에서 우울증하고 스트레스지수 상담해보세요. 상담은 문제될거 없거든요.
저도 스트레스지수 체크했는데 괜찮은 편으로 나왔었어요 얼마전에. 대신에 우울증이 좀 있대서 심리상담소 다니고 있어요. 우울증 나중 가면 무서울것 같아서요ㅠㅠ 심한건 아니라서 약먹기는 좀 그렇고요..ㅎ

ㅎㅎ 댓글만보고 살짝 상상해보니 참 좋네요. !!!!
자연적으로 식혀줄수있담 그방법이 제일 좋을것같은데~
시도해봐야겠어요??

여행을 다니며 식히라...
그래서 지역사이트 주부맘님들 대부분 위의 1-10까지 전부해당하는 분들이 많았나보네요.
물론 주부나 여자에 국한하지않고 가장이나 미혼 일반 직장인도 맘식힐 여행다닐 엄두는 똑같이 막 못내는게 당연하긴한데.
남들보다야 자주 놀러다닌다싶어도 어딜가도 아이랑 함께에
아이를 봐야하고하니 누가봐도 논다해도 정작 내입장서는 논게 아니더라구요..
혼자 정처없이 떠돌아 댕겨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래용~

저도 뭔가 조치를 취하지않으면 조만간 뒤로넘어가지 싶어져서요 ㅠ
토닥토닥.
치료 잘하셔서 많이 나아지시길 바래요!!!
(쓰고보니 정작제가 이런말할때가 아닌거겠죠?!ㅎㅎ)

저는 늘 특정인물때문에 스트레스로 가득차있던 상태에서 한달째 미열이 떨어지지 않아 대학병원서도 아무이상없다고 해서 한의원갔더니 몸이 울화로 가득차있다고,,,,젊은사람이라서 몸이 이정도로 견디는거라고하네요 나이많았으면 뒤로 넘어갔다구요....에효효효효효

어때요? 치료받은만큼 많이 좋아지신것 느끼시나요?

1. 죽고 싶을때가 있다
2. 죽이고 싶을때가 있다
3. 시도 때도 없이 화가 난다
4. 감정조절을 못한다
5. 폭력적으로 변한다
6. 감정기복이 심하다
7. 특정 인물이 밉다
8. 혼자 있고 싶다
9. 순간 순간 욱하면서 미칠것 같다
10. 떠나고 싶다

지역사이트에 이런것이 올라오면서 이게 무슨병일까요라는 글을 봤는데,
다들 홧병이라는 글이 많더라구요.
남편에게 보여주니 보자마자 전부 딱 저라네요

한의원에서 저도 침맞고 약지었습니다. 간과 장에 열이 많데요 침도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