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좋으신 얘기지만 대출받으세요
둘이 같이 빚갚는거랑 한쪽에 편중된 돈이랑
민감도도 다르고 나중에 싸우시거나 일있을때 악영향을 끼치실수도 있어용

저 같으면 부담되서 싫다하겠네요 ㄷㄷ 명절이나 생신이나 이럴때 뭐라도 하나더 해드려야 할 것 같고
괜히 마누라 눈치 보일것같고 한데...대출받고 조금씩 갚아나가는게 성취감도있고 정신적으로도 좋을 것 같에요 ㅎ

저 역시 노후자금까지 받아서 결혼한다는 건 반댈세~~^^;; 그리고 예비신랑에게 함구하세요..^^

네..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다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여기에 미리 물어보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모두 감사합니다!!

남자마다 다들듯요..그냥 이자대출 받아서 하시죠... 그게 좋죠..결혼은 곧 경제적 독립도 되야 떳떳해요.. 1억에 대한 이자 기껏 잘얻으면 40만원수준인데 저같으면 그냥 은행대출받을듯 하네요..그리고 무주택자의 주택대출이나 전세대출은 1억에 이자가 30만원도안되요..그리고 신혼대출의 경우는 더욱싸요.....무지싸요..

저도 동감이요
그 돈 빌려봤자 사위는 친정에 무능한 남자 취급받고 그 돈 빌려주신 은혜에 친정에 더 봉사해야하고... 그냥 어른이되면 독립하세요
은행대출 안되면 지하단칸방에서 시작하시던지요

전 결혼한 딸 입장에서 돈 빌리는거 반대 입니다.
없으면 대출 받으셔요.
돈 빌려주고 좋은 소리 못듣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도 그랬는데 결혼당시는 신랑이 언짢아했어요..
이사하면서 대출받기 그래서 친정서 빌렸는데,
결혼할때 미안했다고 하네요~
남자마다겠지만 기분 상할수도 있으니 잘 얘기해보세요

둘이 합해서 순수 한 달에 들어오는 돈이 400~450정도 되요.. 아이는 갖지 않기로 합의 한 상태구요.. 이렇게 빌려서 시작해도 빌라에서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200만원씩 1억을 갚으려면 50개월이네요.. 두 분의 벌이는 어떠신가요? 5년 여 동안 임신,출산,육아로 수입과 지출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생각해 보셨나요? 지역이 어디이신지 모르지만 부모님 노후자금을 그렇게 쓰시는건 좀 어려운 선택이네요.. 저라면 빌라에서 약소하게 살다가 돈 모아서 옮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