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절후에 시댁에서 서운해하신다고 글썻던 사람이에요 후기남겨요
소1유물
pt;>안녕하세요 ..
솔직히 후기까지는 안올릴려고햇는데
그냥 그려러니 하고 다음에 만나면 죄송하다니 하고 그냥 점차 연락하는 횟수를 줄이던가 하려고햇는데
그후에 오늘 오후5시쯤(시어머니 일끝나실때쯤) 전화하셔서 남편한테 30분가량 한소리하셧네요
사실 시어머니께선 , 남편은 일한다고 알고계시지만 저랑오늘 병원같이가려고 반차낸 상황에서 둘이 같이있엇거든요 ->산부인과
그냥 검진 비슷한건데 혹시몰라 같이가자 설득해서 같이간거엿고 굳이 시댁엔 알리지도않았습니다
설이후 트러블있엇는데 괜히 알리기엔...전화 내용은 즉
나는 상견례때 우리집이 외가 처가 잘 어울리고 자주만난다 하니까 며느리가 (저) 반기길래
당연히 설날에도 (시어머니 친정 외가) 갈줄 알았다 너희들이 그렇게 섭섭 서운하게 한다 이런식으로 전화통화를 열내면서 통화하셧구요
30분간 정말 스피커폰안해도 들릴정도로 열내면서 통화를 하셧습니다 .시어머니 : 너내가 우리집올때마다 그렇게 약속있다는둥 빨리갈려고하는데 그것마저 서운하다 남편: 뭘 빨리가긴 빨리가냐 친정에는 가서 2시간있다나오고 한번도 잔적이없는데 그후에 계속 말다툼이 있어보엿고 마무리는 시어머니가 섭섭하신걸로 끝나는것처럼 보엿으나 시어머니 : 니네 아버지 성격 잘알지 않냐 아버지가화목해야 가정이 화목하다 아버지한테 서운하지않게 잘해라 -----------------------------------------------------------------------------------------------------이렇게 말씀하셧는데
결국엔 시어머니 본인 서운하신것만 토로 ...
정작 서운하신 아버지한테는 연락한통 없엇구요 그동안 (화나시면 바로 전화해서 나오라고하시는분 입니다)
제가생각하기에 그냥 어머님 외가 안갓다고 저러시는거같네요 평소에 서운하게 하는걸 명절후에 푸시는듯
결혼전 추석에도 한집안에 며느리가 될사람이 어떻게 하면 우리 어머니가 좋아하실까 한번 너는 생각이나 해봣냐고
하셧고 추석 이후에도 이런식의 서운함을 계속 내비쳣습니다
(저는그때 일하느라 새벽 3시에끝날때 아침10시출근 저도 결혼준비 코로 햇는지 제 정신도 아니엿습니다 )
하다하다 결혼후에는 설날에 이렇게 되네요 (작년10월 결혼 ->추석->설)오늘 통화 끝나고 하다하다 못해 남편한테 말햇습니다
시할머님 은 자주 뵙고 (저볼때마다 이런 별볼일없는 집에 시집 오게해서미안하다고 손꼭붙잡고 말씀주시는분입니다 ,.)
시아버님한테는 통화라도 자주드릴테니까 지금부터 일절 행사고 명절이고 없다고 명절때
니가 제사지내고 오라고 이렇게말해버리고 너도 친정 챙기지 마라고 이렇게 뱉어버리고나서 남편은 아무말이없고 저는 아무생각도 안드네요 어찌됫던간에 뵈야되긴 뵈야될텐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곧 어머님생신)
정말 명절때 해외로 튀어버리고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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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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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생신..그게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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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할 도리는 하셔야죠~~ 가서 착한며느리인척 오바하고 비위맞춰드릴 필요는 없고
예의 지키는 선에서 생신은 챙겨드려야 할것같아요 -
Together
그쵸 남편한테는 우선 일절 안간다 말해놓고 생각해보니 좀있으면 생신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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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진
남편이랑 같이 해결해야지 남편에게 화풀이를 해버리면 상황이 더 안좋아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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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kolade
그쵸 ...근데 이제 곧생신이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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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식
그러게요 .. 남편이 전화로 엄마 돌아가도 내가 챙겨야 되는데 라고 말하니까 그건 당연하다고 말씀해주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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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
딱 포스가 상안차리면 또 징징스탈일듯한데 외식해뿌려요
이쁨받으려 애써노력하지마요
님이 쓴글로봐서는 더해주면 더바라는 스타일...
참나ㅋ 본인엄마는 챙기려들고 며느리가 엄마보러간게 그리 고깝나 ㅋ -
찬바리
혹시 그럼 생신때는 어떻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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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지고들어가면 힘든데 서운하든지말든지 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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