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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 이런상황에서 잡는게 맞는걸까요?

헤어진 남자친구.. 이런상황에서 잡는게 맞는걸까요?

내꺼하자

5년을 사귀었어요
제가 20살부터 25살까지..

헤어진 전남자?전남자친구와 저는 안맞는게 많았어요
하지만 안맞는것도 안맞는거지만 나이차가 7살차이나 나고... 제가 너무 어렸어요
오빠는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었고 현실을 바라보다보니
현실적으로 저를 따지고 재보고. 하다가
제가 하는 행동이나 생각 모두 어려서 저와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가치관 차이때문에 헤어진것 같지만 사실 제가 어릴때 연애한거라 부족했던게 많았어요
오빤 절 많이 사랑해줬지만 챙겨주는게 너무 없었죠..
이벤트나 애정표현 행동 등으로 오빠의 사랑을 재고 따지고 의심했던게 컸던거같네요

이젠서로 하도 상처많이받고 서로 사랑이 식어서 헤어졌지만 ..
서로 깊은 정이..너무많이 남아있는상태에요...
오빤 친구로남고싶어했어요. 저만 괜찮다면...

오빠는 이제 저를 예쁜 여자친구보단 귀여운 동생 지켜주고싶은 동생으로 생각하고있고
굳이 사귀지 않더라도.. 예나 지금이나 만약 제가 강도가 들어 제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자기가 대신 죽을것같다고 이야기하네요
그 감정은 저도 마찬가지에요.
비록 헤어지긴 했지만
오빠가 없다는 공허함이나 외로움 보고싶다는 느낌보단 ..가족을 멀리 여행보낸듯한 기분이 들어요.

다시 재회할수만 있다면
심리치료같은거 있잖아요.
비싼 돈 주면서라도 서로 심리치료도 받아보고 상담도 받아보고..
저도 제 갈 길 가면서 성숙된 모습도. 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서로 대화도 많이 해가면서 가슴 깊이 사랑하고싶어요.

오로지 정 하나만으로 다시 만날수는 없는걸까요 ....

  • 딸기맛사탕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진단말 맞아요. 제가 그랬죠. 6년 사귄 남친과 헤어지고 새로 만난 남자와 불같은 사랑을하고 일년도되기전에 결혼했어요. 결혼 십년되가는데 행복해요. 물론 남편 사랑하구요. 근데 오래 만났던 전남친은 두고두고 생각나요. 님말처럼 헤어진후 한참을 허전한게 정말 가족중 한사람 여행보낸 느낌...정이란게 무서워요. 잘살까. 결혼은 했을까 궁금하고...가끔 추억도 떠올려보고...하지만 결혼을 후회한다더나 그런건 아니구, 그냥 그사람 가끔 떠

  • 보나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진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지금 이 사람이 아니면 당장 죽을것 같고 붙잡아야할것 같지만 더 좋은 사람이 찾아오게 되고, 예전 사람은 다시 만나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니까 잊으세요
    남자분께도 님께도 그게 젤 좋은 방법이에요

  • 빵돌

    결혼은 현실....

  • 빛나라

    111 저도 동감이에요 일단 님께서 시간을 두시고 이젠 어린 나이가 아니니 조금은 성숙한 내 모습으로 나를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심 어떨까요 그 다음에 생각해보심 후회가 되든 다시 잡든 할거 같아요
    지금 무작정 잡아야 봐야 똑같이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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