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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남겨봐요 .. 조언 좀 주세요 ㅠㅠ

답답해서 남겨봐요 .. 조언 좀 주세요 ㅠㅠ

루라

올해 31살된 직장인 입니다.

저에겐 5년 만난 4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연예야 앞뒤 재는거 없이 만난다지만 막상 결혼을 생각해야할 나이가 되니 답답하기 그지없네요..

나이를 먹고 시작한 연예여서 그런지 그렇게 열정적이거나

헌신적으로 서로를 대한 것도 아니고, 그냥 편안한 그런 사이로 지내다보니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흘러버렸네요.그냥 연예할때야 크게 바라는것 없고, 불편할 것없었지만

결혼을 생각하다보니 오빠의 환경이&nbs경이 걸리는게 너무 많네요..

저흰 둘다 평범한 가정에서 모자랄것 없이 자랐어요.

다만 둘다 부모님 도움없이 시작하자에 동의했고.. 그렇게 하기로 마음도 먹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인지라 둘만 생각하고 결혼하기엔 너무 막막하네요.

가장 걸리는게

누나 둘에, 여동생 하나. 말그대로 시월드가 따로 없을텐데, 오빠는 워낙 가족애가 심한 사람이라

내가 설 자리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 막막한 곳에서 절 아껴주기나 할지.. 그런 생각에 머리만 아프네요.

그냥 단적으로이런저런 문제와 오빠가 바라는걸다 모아놓고 보면,넉넉하지 않은 상태로 결혼해서, 아이는 최대한 빨리 낳아야하고..

시누이 3명에, 일년에 제사 7번을 지내야하는데......... (큰누나만 결혼)

이걸 해야하는게 맞을까요....?

부모님에겐 말도 못꺼냈어요.. 오빠네 식구며, 제사며.. 엄마가 지금도 못마땅해하는게 산더민데

정말 저런것까지 알게되면 정말 속상해하실꺼같아서요..

정말 머리가 너무 아파서 조언 좀 구해봐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ㅠ

  • 흰두루

    저도 센시누 둘에 홀시어머니인데...
    거의 한달에 한두번은 꼭 어머님댁에서 자고 오는거 같아요 집마다 스타일이 있는건 아는데 지방도 아닌데 자고 오는게 싫은데....싸워봤자 저만 이상한사람되서 지금은 걍 미친척하고 자요...시누들이 모이는걸 너무좋아해요...아무리 편하게 해준다 해도 시댁인데....단합이 너무 좋은것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부담되더라구요...저희는 시댁이.넉넉한편이 아니리 신랑만 가면 어머님이 집고칠거 말씀하시고 그런거 하다보면 토요일일 일

  • 한샘가온

    형편이야 나쁠껀 없는데..
    시누들 성격이 다들 너무 쌔요..
    그렇지 않아도 전 소심한 성격인데..ㅠㅠ 그걸 감당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앨런

    가족애가 있고 시누만 셋이면....말리고 싶어요...
    남편은 말그대로 남의편이예요...물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안되지만...여자많은집엔 말이많은거 같아요...
    님 마음이 제일중요하져...다시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또 너무 시누들 많다고 나쁜시누들만 있는것도 아니니까..
    다만 형편은 다들 좋아야 분란이 없는거 같아요...

  • 지니

    엄마말 들으세여

  • 콩순

    좋은 상황일지 나쁜 상황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아름답다는 사실보다 더 아름다운건, 아름다워 지려는 노력이라고 합니다.~~~

  • 아연

    저같음 말리겠어요ㅠㅠ

  • 헤어질거 아님.. 어쩔수없죠 ㅜㅜ

  • 철죽

    하루에도 열두번씩 오락가락 하는걸요 ㅠㅠ

  • 갈기슭

    글쓴님은 이미 결정내리신 거 같은데요?

  • 에드워드

    제친구라면 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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