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햇빛이 보이더니
지금은 날씨가 끄물끄물하네요

어제 얼굴에 뾰루지같은 것이 올라와
살짝 건들였는데 터져서 물(?)이 주르륵... 나오더라구요
물집이었다는 걸 알고 이상하다 했는데...
아침에 쓰라려서 피부과에 다녀왔네요

근데 그 병원이 피부과전문의가 아니라
그냥 의원이었다는 걸 좀전에 알고는 좀 찜찜해요...

진료 받고 나와서도... 이런건 요런요런 경우에 생기곤 한다..라는 말도 못들어서 조금 마음에 걸렸는데 ...

염증연고(?)바르면 괜찮을 거라며 소독해주고
염증연고 처방받았는데
얼굴에 수포가 생기는게 흔한 일인가요?
저는 처음 있는 일이라서...

평상시 안먹던 음식이라든지...
다른 환경에 노출됐다라든지...
그런게 전혀 없는데...
볼에 수포가 생겼어요, 작긴하지만
수포는 처음 생겨서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ㅜ

괜찮겠죠? ㅜㅜ

+) 사진은 잎을 내놓는 중인 벚꽃...
저는 아직 봄맞이도 못했는데
봄이 가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