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맘에 이곳에 글까지 쓰게 되네요ㅠㅠ

남자친구가 자꾸 말도없이 반차를 쓰네요..
회사 생활에 있어서 반차나 휴가가 민감한 부분인걸 알기에 정말 급한일이나 몸이 안좋거나 할때 쓰는게 맞지 않나 생각하는데..
제 남자친구는 별 이유 없이 쉬고 싶어서
내 반차 내가 쓰겠다는데 왜 간섭하냐구 저한테 뭐라하네요...

쉬고 싶어서 반차쓰는거 당연 이해하구요
반차쓰는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오늘 반차를 써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면
저에게 어느정도 언지라도 줬음 좋겠다 말했渼?말했는데
반차쓰고 나오면서 나오늘 반차썼음 이러니까
괜시리 왜 별일도 없으면서 말도 안하고 덜컥 나와서 연락을 하나 싶어서 섭섭한 마음에 왜 말을 안하냐 했더니
반차쓰고 기분좋게 나온 사람한테
기분 잡치게 한다며 본인이 반차를 쓰던 휴가를 쓰던
그리고 반차쓰고 뭘하던 본인이 결정할 일이니 간섭하지 말라고 버럭 화를내며 막말을 하네요ㅠㅠ

반차 쓰는거 얘기라도 해달라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남자친구가 반차를 쓰던 반차 쓰고 뭘 하던 신경 끄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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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이렇게 답답한 성격인줄 몰랐네요
평소 다른것들은 전혀 터치 안하는데
이상하게 반차문제에 집착하나봐요..
저도 제가 이런성격인줄 댓글보고 충격받고 반성했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나봐요 충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친구와는 두달뒤 결혼하구요
결혼하고는 그러면 안되겠어요
현명한 여자친구 부인이 되도록 생각을 고쳐먹을게요ㅎㅎ

댓글보구 당장 연락해 미안하다 사과했어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