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만하면
노래방도우미 부르고 노는데....정말 이해하며살아야 하나요???????????

저녁12시반쯤 전화했더니 노래방 ㅠ.ㅠ 이라고하네요........

그래서 전 도우미불렀냐고 그랬더니....

신랑 말하길 별루여서 퇴짜놓고 다시불렀다고 하네요.............휴~

솔직해서 좋은건지..아님절어떻게보길래..................

전화끊기전 몇시에올거냐고..했더니 40분더있다갈께.................

하길래그러라고 전화끊고 정확히 40분지나 전화했더니 안받네요..

두번째 전화했더니 또 안받고..........열이받아 세번째전화.........전원을 꺼놨는데..........

이런경우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좀전에 집에들어와서 이런저런 제가 얘기했죠....

터치하며 놀았냐고....신랑왈 그런행동안했거든요~~~~~~~~~

오히려큰소리치네요.............................

참어이없게 제가왜이리 작아지는느낌이들까요????????ㅠ.ㅠ

친정이라도 가까우면 아이들 깨워 짐싸서 가고싶더라구요 ㅠ.ㅠ

휴~ 아무래도 낼 짐싸서 아이들하고 몇일 친정갔다올까하는게...

신랑한테 말없이갈지..아님 오늘오전에출근할때 친정갔다온다고말할지 선배님들.......조언좀부탁드릴꼐요~

친정가서 하소연좀하고 신랑이주말에 데리러온다면 친정부모님한테 따끔하게 혼좀나게하려는데....

그렇게하면 좀그렇나요???

결혼하고나서 짐싸서 친정가는건 첨이라...........

참! 시댁에도 말할까하는데....주말에 손주목소리들르려고 전화하시는데...그때신랑이이러이러 도우미부르고 새벽에들어와서 싫은소리하고...이런저런얘기하는거좀그렇나요?????

휴~고민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