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옵니다 시엄니첫생신이요
시엄니한분이신데요 엄청 잘해주시고 편하거든요
제생일때는 전같은거 몇가지해서 전날해주셨어요 돈도 백만원주시고 사고픈거사라고하시고...
곧 시엄니생신이라 부담되네요. 받은돈으로 개인적으로 머산건없는데 신랑 운동다니는거 돈내주고 카드값 내고 얼마안남았구요 제비상금ㅠ하려고요

시엄니생신날 미혼이신 아주뭣?아주버님 도련님과 식사할꺼고요 저희집서하자하니 대게철이니 돈모아 그걸먹자고하셔서
가까운바닷가가서 집에서 미역국이나끓여서 보온통에담아섵가서먹을까요....아님 대게를 택배받아서 저희집에서 미역국이나 잡채를해서 먹어야할까요 두가지 대안을 아주버님이랑 말하닽나오긴했는데요 ...
둘다 번잡시럽네요 ㅠ ..저희집서 차린다니 음식많이해봐야 안먹는다고 더 일이많다고하시고는 그래도 미역국이나 잡채 간단한건 있어야된다하시고 ....밖에서사먹자 하시면서 미역국은싸가는게 좋지않겠냐시던데...아직 정해진건없어요
시엄니께서 좋으셔서 전 잘해드리고싶긴한데...음식할줄아는건 없지만 첫생신맞이하는거라....머리아프네요

선물은 20만원정도하는 밍크목도리 샀거든요
이것만 선물드려도될까요?..현금이최고라지만 받은만큼은 드릴형편이안되고 그렇게 바라고주시는 스타일은아니시고요
현금 2.30드리자니 넘손이부끄럽고...밍크목도리 할인하길래샀고 내년부턴 그냥 신랑이 결혼전부터10만?15만?돈드렸다니 그금액주자고 해서 합의봤는데요 ...
2주뒤인데 암것도결정이안됐네요 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