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은 직업이 건축업쪽이요. 월평균 500만원 벌어요.

너무 과하시게 요구하시는거같아요.
밍크코트와 명품백에서 허걱했네요..처음엔 님한테 해주는걸로 착각해서 읽었네요.
만약에 저렇게 해주면 님도 똑같이 받아야죠.혼수를 안해가는것도 아니고...예단비도 드리고 그러는데..
밍크코트에 명품백....어머님이 결혼해서 뭔가를 하나 건지시려나봐요...ㅠㅠ
그리고 신랑집근처에서 결혼식하면 차량대절하고 간식등 신랑쪽에서 하는게 보통이에요..
결혼이 어렵긴하죠... 부디 조율 잘하셔서 순조롭게 진행하시길 바랄게요!

예단비는 제가 1000만원을 드리면 500만원 돌려준다고 하신거구요~ 꾸밈비 200만원하고 봉채비 100만원 따로 주시는 거예요.

그리고 전세7~8000만원 구하는거는 오래된 빌라나 단독주택을 생각하고 있는거구요. ㅠㅠ

님글에서 꾸밈비 200은 저도 봤는데..그럼 님이 예단비500 보내면 시댁서 다시 돌려주신다는 말은 없었나요? 꾸밈비와 현금예단 돌아오는건 별개여요~~

정장 한복 화장품 속옷은 꾸밈비에 들어가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맞나요??

1. 님 예복(정장), 님 한복, 화장품세트, 속옷세트, 백 등~
2. 님의 시어머님께 밍크를 해줘야 하는 이유가 당췌....저로서는 이해불능입니다.
3. 식을 신랑 근처에서 올린다면, 버스 대절비와 간식비는 시댁에서 부담합니다.

어디로 신혼집을 정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전세 7-8000만원선에서 구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고~
님의 시댁에서 요구하는 리스트는 절대로 간소화가 아니므로 님도 받으실껀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헐.... 예단비 500에 예단삼총사만 해도 과한거 같은데 명품백에 밍크코트까지..헐.... 결혼하면 더하면 더해줘야 되지 안해드리진 못할꺼 같네요~ 결혼후엔 밍크코트보다 더 한거도 해드려야 될듯해요

결혼식에 생략은 있어두 간소화는 없어여..ㅠㅠ
우선 해주시는거에 비해 바라시는게 많은건 사실이구요..
신랑님댁 근처면 전부 신랑님이 차량대절및 간식까지 하시는게 일반적...
저라면 완전 짜증날듯..ㅡㅡ
전 집 34평 받고 리모델링 혼수는 제가 하는걸로 다 없애버렸어여..

정해진건없어요ㅜㅜ 서로 조율하는수밖에없어요..저는제가 집을 했고..살림도 제가 장만했어요..천차만별이니 남과비교하면 행복은 멀어져요...

신랑분 근처에서 하면 보통은 신랑집에서 차량대절비와 오갈때 간식까지 해줍니다만 나름이죠 정해진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