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흑 겁나요...중2때 저 스트레스로 사리 몽땅 나올까봐요 ㅠㅠ

중,고딩 두넘다 머스마입니다.
산넘어 산? ㅋㅋ

아들이 욱 하는게 있어서 감정조절하는 거랑 이쁜 언어사용, 증거가 없어도 잘못을 안정하는거 가르치는 걸 요새 핵심포인트로 눈여겨보는데...잘하다가도 몇개월지나면 또 그러고....딜레마에요. 사리 나올것같어유 ㅠㅠ

우아 멋진어머님이에요 저희 학부모님들도 이렇게 올곧은 교육관들을 갖고계셨으면 좋겠네요?? 남자아이들은 어쩔수없는것같아요 3.4.5학년때가 피크인것같구요 6학년때부터는 수그러들어요 중학생들은 뒤에서는 친구들끼리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수업은 잘 듣더라구요 무서운줄도알고 너무걱정마시고 요 시기가 잘 지나갈 수 있도록 혼도내시고 달래주기도 하시면 될것같아요~

쥬스 또 한잔 마셨어요. 그 맘땐 천사같았는데 초딩가면서 변하기 시작해요 ㅠㅠ

저도 아직 아들이 어리긴한데 (올해 5살 ㅎ)
공부잘하는 아이보단 예의바르고
성격좋은 아이로 키우고싶어요^^

사춘기때도 소리안질러야 하는데 ㅠㅠ
아들키우다 사리 나와용...곧 성불할듯해요 ㅎㅎㅎ

소리지르는건 적우님과 어울리지 아니아니 아나요^^ 지금도 충분히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알잖아요 ㅎㅎ 잘하구계셔요^^ 뭘 더 어떻게 꼭 가르치셔야한다 조급해하지마세요~ 저 자랄때도 그랬지만 어릴때부터 엄청 고집쟁이에 별별사건사고 많이 저지르며 컸지만 항상 믿어주고 기다려주시는 부모님계시니 크게 벗어나진 않고 진짜 못된 나쁜짓은 안했던거같아요 사고치더라두 다시 지자리 찾구 그리되더라구요ㅋㅋㅋㅋ 아드님도 똘똘하기도 한것같은데 선 만 지키고 넘지않도록 옆에서

남자아이들은 2,3학년때 안잡으면 4학년쯤되면 통제가 안될듯해서 걱정이 많아요. 이 학원은 2학년까지만 운영하다보니 맘이 급한 것도 있구요...
어디서 감히 쌤에게 저런 말버릇을 ㅠㅠ
제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덤덤하고 나즈막히 말해서 저런 행동을 하는건지...소리지르고 해야 맞는건지 ㅠㅠ

와..적우님 이글 보며 멋지다란 생각들어요ㅠㅠ
아드님두 잘못한거 아니까 전 기특한데요~?
진짜 부모의 인성교육이 참 저도 중요하다 생각되는데 지금도 적우님은 너무 멋지고 잘 키운단 생각이 진짜....팍팍 뭔가가ㅋㅋㅋ 나두 애낳음 이렇게 현명한 부모가 될수있을까 싶기도 하고^^
저때 저또래에 흔히들 겪고 할수있는 실수니 심각하겐 생각안하셔두 될거같구요 뉘우치고 있으니 토닥여주세요^^ 멋지십니당 좋은엄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