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존재만으로 이쁜거 같아요 ㅎㅎ 정말 내속에서 어떻게 요런게 나왔나 싶을정도 ㅎㅎㅎ
신랑이랑 트러블이 있을때... 아이 없었으면 극단적으로 치닫을 것도 아이때문에 무마 되는듯..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자유이지만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져야겠죠 ㅎㅎ

남편만 이해해주면 ok

전 그냥 이렇게만 살아도 행복할것 같아요~ 노노님 부부는 서로 그런부분이 잘 맞는것 같아서 부럽네요~! 정답은 없는것 같고.. 결정한거 후회 안하게 하는게 정답이라면 정답이겠네요!

저도 결혼전에 많은 의논끝에 합의보고 지금 둘이서 아이없이 11년째 살아요~
둘이 매주 여행다니고 맞벌이하구요
물론 아이가없으니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시간도 자유로워요~
대신 아이없이 사시려면 부부가 취미활동 같이하시고 대화많이하시고 중요해요~
전 지금 생활에 아주 만족합니다.
남편되실분과 많이 신중하게 생각하시어 결정하세요~~

그게 맞는것 같아요..꼭 원하지 않으면 안생기면 안낳는거요!

이런 생각은 개인적일 수밖에 없죠~! 저두 많은분들 생각 보고파서 글 남긴거에요 ㅎㅎ
긴 답글 넘 감사드려요..!
결혼 준비 하면서 드는 생각은 역시
이 시대에 대한민국에서 결혼이 여자한테 좋은건 뭔가..? 네요 ㅋㅋ

헝 ㅜㅜ 얼른 예쁜 아기 가질수 있으시길 바래요..!

남들이 내인생 다신 살아주지 않네요.무시하세요. 나도 그러구 있구요 ㅋㅋ
남들이야 자기인생 아니니 쉽게 나불댑니다.남말은 쉬워요.

그쵸..주변 시선 그것도 문제인것 같아요. 저 대학원 졸업전까지 주말부부 하려고 하는데 그것도 다들 이상하게 본다는요 ㅠㅠ

저희는 서로 나이도 많고 ㅋㅋ 사정도 넉넉치도 않고등등 안가지는데 아직은 좋은데 우린 상관없는데
주위서 더러 이상하게 봐요 ㅋ 이해불가. 늙어서 안심심하냐고,,안심심하냐고 낳고 길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