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4개월정도만났습니다
저와 남자분 둘다 30대후반이라
신중하게 결혼생각하면서 만났구요
일주일전쯤 제귀가시간을 두고
이야기가 나와서 다투게됐어요
저는 그냥의례있는 다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분이 전화로 이별을통보했어요
싸울때 제가한 말에 엄청상처받았다고 하면서요
저는너무무방비상태라 충격이 아직
가시지않고 오늘 하루 어떻게보냈는지
모르겠어요 손도 막 떨리네요
저는 둘이같이할 예쁜 미래와 결혼
아직 프로포즈받은건 아니지만
나이가있어서 제가 혼자앞서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글쓰면서드네요
아무튼 전 그런쪽으로만생각하고있다가
전혀r />전혀생각치못한말을들어서

제가 궁금한건 어떻게 마음을 돌릴수있게
진심을담아 사과할수있을까 하는거에요
저는 좀 무뚝뚝한편이고 그분이 더 감성적이십니다
싸운날의일뿐 아니라 그전에도 제가 그분을서운하게 한일이 여러번있었나봐요
저는 당시엔 몰랐는데 어제오늘 생각해보니 그런거같아요

휴대폰으로 회사화장실에서 쓰는거라
횡설수설이네요
저는 제진심으로사과하고싶어서 오늘아침에 마지막으로 한번만나자고 문자했는데 만나서 달라질게 없다며
여기서그만하자는 답이왔어요

어떻게하죠? 그분회사로퇴근시간에 찾아가는건 스토커같을까요?

어제밤부터 기운없고 눈물만 납니다

말투가 정말다정했었는데 너무냉정한목소리로 말하는데 진짜 마음이 떠난건가싶기도해고 그래서 더겁이나요

어제전화로 통보하는데 제가 울면서 매달려도 가만히듣다가 달라질게 없다며
전화끊었거든요

아답답해요
회사선 무슨일이냐고 들 그러고 가만있다가도 막울고 그러니까요

나이도있는데 이런일로 회사사람들한테 말하기도 창피하고

아무말씀이나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