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있고 싶어서요 ㅎㅎ

다른 사람한테 뺏길 수 없어서? ㅋ ... 그것보단요. 이 사람이 내게 살면서 많은 실망을 안겨주더라도 이해하려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사귀기 전에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 내 마음이 아닌 남편의 아픔을 뒤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정말 사랑했네요. 지금은 애 키우느라 한 집에 있어도 보는둥 마는둥 하지만요 ㅋ

한결같은 사람이어서 다른거안보고 했네요 5년 연애하는데 처음 만날때랑 변함없이 잘해줘서~~~~~~

평범..

이남자와는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잘 살 수 있겠다..

자상하고 성실해서요~남자는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잖아요~ 아버님이 돌아가셨지만 엄청 자상한 아빠였다고..좋은 기억만 남아있더라구요~지굼 울 두아들에게 끔찍하게 잘하는 아빠에요~글고 책임감도 강하구요~자식들도 자식이지만 애교도 많고 절 많이 감싸주는 성격..결론은!자상하고 성실한면??

같이있음 좋고 행복해서인데........................... 이거야 원.......... 결혼하기도전에 짜증나서 미치겠어요.
1년넘게 사귀면서 거의안싸웠는데, 결혼준비하면서 자주싸우는거(뭐.. 제가 일방적으로 성질내는게 많지만) 같아요............... 다시생각해야되나?ㅜ

모르겠어요 눈뜨니 신랑이 생겼네용ㅡ.ㅡㅋㅋ

비슷하네요. 저두 절 너무 아껴주는 그맘과 이사람이랑 살면 평생 재미잇을거같아서요. 알고보니 울엄마도 아빠랑 그래서 결혼햇대요^^

엄마가 허락해서요.
정말이에요 ㅋ
너무 오래사겨서 진짜 이남잔지 확신도 안들고...엄마는 결사반대하고..
엄마가 싫다하면 때려치자..생각하고 자포자기로 상견례했는데
(제가 좀 엄마말 잘듣는 딸이어서;;; 엄마반대하는 결혼은 상상도 못하겠고..;)
상견례 끝나자마자 엄마가 너무 좋다고 결혼하라 해서 진짜 해버렸네요
제가 생각해도 저 정말 생각없는뇬 같은데...;;
사람일은 길게봐야 하는거긴 하지만 일단 지금까지는 아무문제 없네요
시부모님들도 너무 좋고

성실하고 사람 바르고 나만 좋아해주는점 ㅎ
능력은 덤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