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지금 띠동갑이랑...연애하고있는데요...현재를 생각하면 너무 좋은데..나중을 생각하면........앞이 막막해요..........ㅠㅠ

저희 띠동갑을 넘었네요~ 근데 이렇게 멋진사람을 이제서야 만났나 싶을 정도로 행복!!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 주변에서 잘만났다 할만큼 괜찮은 사람들이 였지만 지금 남편보며 세상에 이렇게 자상하고 로맨틱한 남자 있나 싶을 정도로 잘맞고 서로 잘해요~ 사랑은 나이랑 전혀 상관없는데..
님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은 그냥.. 사랑말고 보통나이 먼저보시고 결혼하시는게.. 맞을듯~

쩝..저는 제 딸. 아들이 그런결혼한다하면 싸잡아 말릴래요..ㅠㅠ 내새끼가 48살이면 환갑이잖아요.. 58살이면 칠순이고... 서로 부모모시고 사는 느낌날거같아요 늙으면...
반대루 내새끼가 12살 어린사람 데려와도 말릴거에요..ㅠ

전 8살 차이나는대도 결혼 했는데 저렇게 생각을 가지고 계시면 그냥 평균차이나시는 분과 결혼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아마 저도 그렇지만 나이차이 나시는 다른 분들도 먼 미래 후년 보고 따지고 하면서 결혼결정을 하진 않았을듯요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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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신게 좀 불편하네요? 뉘앙스가 참..

사랑은 국경을 초월하는거다보니...사랑한다면야..
하지만 저는 별루예요. 예전에 어떤11살많은 남자가 고백했을때 기분나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