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날~~
딥체리
시월의 마지막날이 되면 이용의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감성에 푹 젖어 꼭 누군가를 만나 수다를 떨어야 할거 같고 그랬는데 이젠 정말 감성이 메말라 아무 느낌이 없네요ㅠㅠ
나이를 먹어서 일까요?
제 이십대와 삼십대때 우상? 이였던 신해철이 죽었는데도 안타깝고 아깝지만 인생은 그런거다 라면서 메마른 감정이 되어버렸네요ㅠㅠ
아마도 이년전에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그런거같아요.
사람은 언젠가는 그렇게 허무하게 가고 살아있는 사람은 잊어가면서 또 그렇게 살아지는거다라는 생각에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는 내가 오늘따라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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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공주
강한척이 아니라 그냥 아무 감정이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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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저도 아이들 오면 센치한 티 못내요...강한척하쥬~~그런걸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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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
메말랐다기보다 엄마니까 그만큼 더 강해져 흔들림이 없는걸꺼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없이 흔들리는 전 우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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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두루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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