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비교가 아니라도... 그냥 비교를 잘하는 한국인 특성상~~

상대적이겠죠? 주선자커플은 매일싸우고 결혼하고싶어도 돈도없고..남자는 재산10만원..
여자도 보는눈만 높아서 명품찾고 2000원짜리 편의점커피 습관적으로 하루 5개씩...
이것도 나름 줄여서 이정도입니다..
둘이서 커피랑 담배만 하루 2만원넘어요..
소득이없으니 주르륵 내려가죠.. 원룸주방 싱크대에는 설거지안해서 곰팡이 키우고있고..

반대로 소개받은 커플은 남자쪽에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거죠
여자가 30만원으로 모든걸 다 해결했으니.. 남자가 대출

제 친구가 딱 그래요... 상대적인 박탈감... 친구가 소개시켜줬는데 둘이 결혼하거든요?
남자가 좀 살아요... 근데 둘을 이어준 커플은 그 허탈감때문에 헤어졌어요..맨날싸웠거든요
여자가 미치더라구요.. 자기못한 못한 아이가 그렇게 시집가는거 보더니..

편하게 사랑하고 싶은거죠...

남녀평등 아무리 외쳐도 막상 주위에서 자기보다 못하던 친구들이 남자잘만나서 신분수직상승하면 박탈감 장난아니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장점 저장점있는 사람이 좋겠지만 돈은 장점 90프로 이상을 모아놓은거와 다름없는 장점이니 돈돈하는거죠

모아만봐도 알수있는게 키 얼굴 학력 웬만한 스펙에 모두 관대해도 가난이란 단점엔 모두 고개를 흔들죠

개인적인 신념이 있어서 저는 그말이 와닿지가 않네요 ㅠ..

그냥 그런말이있죠~~;;
가난이 창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문으로 나간다고...
아직 실감하지 않지만 괜히 나온 말은 아닌 듯 해요...

맞는 말씀이세요..

그 사람들은 마음이 가난해서 그래요. 마음이 가난한 상태에서 아무리 물질적으로 채워줘봤자 깨끗한 물 없는 망망대해에서 바닷물 들이키다 갈증으로 더 괴로워지는 꼴.

선배님 좋은말씀 잘 들었습니다. 계속 행복하세요!

^^
결혼 초엔다들 힘들지 않나요?
우리도 결혼할대 신랑 중침사고 때문에 빚이 4천 이상이였는데.
지금 겨혼 18년 차
집도 있고, 차도있고, 땅도 있고, 열심히 살다보니 돈은 좀 모이더라구요,

열심히 살고 알뜰하게 살면 10년 20년 30년 후엔 뭔들 못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