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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해주는 사람은 남편뿐이네요~~~

제 생각해주는 사람은 남편뿐이네요~~~

베네딕트

제가 항상 요리를 할 때면 혼잣말로 투덜거리면서 했거든요
왜냐면 저희 집 냉장고가 너무 비좁아요
어느 정도 비좁은지 살짝 말씀 드리자면 장을 봐와서 정리하면서 넣으면 바로 꽉 차고요
냉동실은 냉동식품 조금 넣고 아이스크림 조금 넣으면 꽉 찹니다
냉동식품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아이스크림 하나 먹 하나 먹으려면
냉동식품 다 꺼내서 찾아 먹어야 합니다.
아이스크림이 자리를 못 잡고 냉동식품 뒤로 넘어가 버리거든요

그래서 저희 집은 냄비나 그날 한 음식을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려면
꾸역꾸역 넣어야 했답니다
그런 제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남편이 오늘 냉장고 설치 하시는 분 올꺼라고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출시 된지 얼마 안된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로 바꿨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어안이벙벙했는데 완전 기분 좋았답니다
그래서 좀 전에 설치 다했는데 기존에 냉장고에 있던 식품들
다 옮겨 넣어도 넉넉하답니다
그리고 정리정돈이 잘 되니깐 필요한 것만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네요

  • 푸르나

    오 행복하시겠어요 ^^ 남편부도 너무 멋지셔요^^

  • 밝음이

    네네ㅎㅎ! 그래서 요즘 요리 하는 재미 붙었어요

  • 피어나

    축하드려요^^ 남편분짱!!! 맛난음식 마음껏 해드세요ㅎㅎ

  • 겨라

    네 감사합니다^^ ~~~ 자상한 남편이 되어주세요

  • 집1어치워

    축하드립니다 ^^ 저도 그런 남편이 되고싶네요~~

  • Sona

    네 냉장고는 역시 대용량이여야 하나봅니다

  • 조으다

    와 너무 부럽네요 남편분이 너무 자상하세요
    프라우드 용량이 크단 소리몇번 들었는데 정말 넉넉한가봅니다

  • 미드미

    네~~감사합니다^^

  • 잎새

    우왕~ 축하드려여~ ㅎㅎ

  • 딥와인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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