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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3개월 가사분담 ..

결혼 후 3개월 가사분담 ..

PinkPearl

안녕하세여 결혼한지 3개월된 새댁입니당 흐흐다름이 아니고 오늘은 너무 의문 ? 고민 ? 이되는 문제가 있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헤헤 저는 결혼하고 계속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요 ,편한 회사이지만 출퇴근을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편하지는 않다는거 .. 공감하시는분들 계시나요 ?9시 출근에 6시 퇴근을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그리고 남편도 회사생활을 하고있어요 남편의 경우는 야근이 일상이고 주말 출근도 서슴치 않는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있답니다.보통 남편이 10시쯤 마쳐서 집으로오면 11시쯤됩니다 저는 6시에 퇴근하고, 집에와서 집안일을 하죠 그것도 하루 일틀하니... 기분이 우울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에 3번 퇴근 후 운동을 다닙니다.. 결혼은 했는데 함께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기는 커녕...집안일만 많아지니... 청소며 밥이며 빨래며,,,, 남편과 분담을 하긴 했어요 주방은 제가 화장실은 남편이 나머지는 같이 하기로 했지만 실상 11시에 일을 마치고 오는 남편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를 못하겠더라구요 . 주말도 10시쯤출근해서 6시에 마치구요, 그나마 일요일은 사회인 야구 클럽에 나가고 경조사가 있을땐 함께 경조사를 나가요 ㅎㅎ대화나 함께 밥을먹는것도 평일엔 힘든일이죠 ^^ 평일엔 남편과 2시간도 채 함께 있지않는것같아요 ㅎㅎ 평소 밖에서 밥을 2끼나 해결 하는 남편에게 점심은 간단한 도시락을 챙겨줍니다 .그리고 저녁은 사 먹고 11시가 되어오면 또 야식을 찾아요 그럼 또 쌓이는 점심도시락 설거지, 야식설거지...들이 저를 기다리죠 ...요리하는것도 일이라고 생각되고 ... 그렇다보니 나는 왜 집에서도 일하고 회사에서도 일해야하나생각이 들더라구요 .... 그래서 이틀전부터는 부탁을 했습니다.다른건 좋으니. 아침에 도시락을 쌀수 있게. 도시락 설거지만 해놓고 휴식을 취하라구요 ...그런데 남편은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이것까지 내가 해야하냐.. 라며투덜거리면서 2일동안 설거지를 해주었습니다.시키면서도 마음이 불편하고요 .. 그냥 제가 다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피곤에 쓰러져서 잠을자는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돌아오면 1시까지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컴퓨터 게임을하는데..저는 울화통이 터집니다.. ㅎㅎㅎ설거지는 하면 안되는 일이고 게임은하면 좋은일이라는 생각 뿐이 안들더라구요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답답하네영 ㅠㅠ

  • 피스케스

    안그래도 저도 그생각도 했어요 ㅎㅎ 앞으로 정말 일회용 도시락쓴다면서 ㅋㅋㅋ 왜 남편들이라는사람들은... 집안일은 여자가...ㅠㅠ 당연하게 생각하는걸까요 ㅠㅠ

  • 보담

    일회용 도시락 쓰세요.싸울 필요가 없어요.
    신혼때 집안일 같이 안하는 남편은 애 생겨도 안해요.저는 신혼때 제가 다 했어요.신랑 안쓰럽고 애도 없었으니 집안일 많지도 않았구요..
    저는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직업인데도....
    애 둘 됐는데 지금도 저 설거지하고 젖병 닦고 있음 게임하네요ㅡ.ㅡ이젠 포기....그래도 장은 잘 봐다줘요..
    그걸로 퉁쳐요..앗..쓰레기도 종종 버려주는구나..

  • 도널드

    맞아요 저희남편이 계산적이라...저도 계산적으로 따라가게되는 생활습관들이 많이생겼어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당

  • 늘다

    ㅋㅋㅋㅋㅋㅋ투덜투덜 해야겠어요 진짜. 힘들다고 호소를 해야 .. 알것같아용

  • 한가람

    맞죠... 정말 마음처럼 딱딱 잘안되긴 해요 ㅠㅠ

  • 월식

    감사해요 정말 ... 이런방법이 더 좋을듯 하기도 해요 !!

  • 율하

    너무 힘드시겠어요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 ㅠㅠ

  • HotPink

    저는 임신36준데 아직 직장 다니고 있어요 ㅜ 물론 살림도 다하고요~
    신랑 회사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도시락도 싸고 아침도 먹고,,
    심지어 야근까지하면 야식에 도시락설겆이에 다음날 먹을 쌀 얻처놓고..정말 녹초되요 ㅜ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 휘들램

    네 좋은의견감사합니다 ^^*

  • 겨울바람

    힘든부분 충분히 이해해주시고
    남편분도 설득잘시키세요.. 바쁘게 일하니 다른집안일 안시키지 않냐..설거지만 좀해라..설거지 안해놓으면 도시락 싸주지마세요.
    싸움되는게 싫어요면 님이해주시고요.

    사실저라면 제가할거같아요. 남편 씻는동안요.도시락 몇개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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