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딸의 고백
이솔
4시쯤 깨서.. 아까 어떤글에 양희은
엄마...노래 계기로..ㅜㅜ
이노래까지 듣고있는데..
확 제맘을..ㅜㅜ
한시간째 반복듣고있네요..
엄마딸의 고백 ㅡ 송송이당신 잔소리 들으며 난 오늘도 하룰 시작해
언제까지나 날 어린애로 볼까요
때론 당신의 반대로 난 포기한 꿈들도 있죠
당신 이기심 같아 원망도?원망도 했어요
엄마 왜 내맘 그렇게 몰라요
엄마 제발 나를 믿어봐 주세요
당신의 지독한 사랑 난 모른 채 닮기 싫은데
결국 당신과 꼭 같은 삶을 살아요
딸들은 엄마팔자 닮아서 혹시 당신처럼 내가 살게 될까
제발 미안해마요
홀로 잠이든 당신을 등 뒤에서 안아본 그 밤
입술 깨물어 내 터진 울음 참았죠
언제 그 넓던 당신이 나보다 더 작아졌나요
당신 덕분에 나는 이만큼 컸어요
엄마 왜 벌써 떠나려 하나요
엄마 사랑 갚을 기회를 주세요
당신의 한없는 사랑 늘 받기만 했던 나에게
항상 당신은 참 부족 했다 말하죠
아나요 엄마 딸로 태어나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던 나를
이젠 걱정 말아요
평생을 함께할 수 없는데 너무 늦게 철이든 엄마 딸의 고백
엄마 사랑합니다
-
달달항사탕
세상누구보다 행복한나
....
공감이 안되서요
공감하는분들 부럽네요
저는 아직도 철이 안들었나봐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