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자존심상해서 이젠못하겟어요ㅠ 오늘도 한번도 안햇더니 남편은 별로신경도 안써요..ㅠ

ㅋㅋㅋㅋㅋㅋ
저 신혼여행가서 맨날 그렇게 돌아누워서 자다가 신랑 엄청 삐졌었어요..ㅋㅋ
삐치는 모습 보기싫어서 이제 안 그러는데 가끔 아침에 잠에 덜꺴는데 만지면 돌아눕게되긴해요..
그냥 더이상 그거때문에 싸우기도 싫고 삐치는게 싫어서
마주보고자고 팔베개베고 자다보니까 이제 익숙해졌어요..ㅋㅋ

전 퀸사이즈침대에서 혼자자요......ㅋㅋㅋ남편은바닥에서;;제가 임신중이라 자면서 내배때릴까봐 그렇다는데 신혼이라 이게 익숙해져 버릴까봐걱정이에요....

저흰 침대에서 잘때요
제가 왼쪽 신랑이 오른쪽에서 잤는데 신랑이 자꾸 오른쪽으로 몸돌리고 등쪽보이고 자는거에요
그래서 왜그러냐하니까 그게 편하대요
그래서 자릴 바꿨죠 ㅋ 그런데도 왼쪽으로 몸돌리고 잡디다 이런젠장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럼써 걍 코너에 몸돌리고 자면 시원하다나 어쩐다나
이남잘 죽여살려 에휴

음....서로 안 맞음 좀 힘드시겠어요.
우린 둘다 들러붙는 성격이 아니라 딱 좋은데..ㅎ

제 와이프가 좀 이랬으면...

그러니까요;;ㅋㅋㅋ맨날 싫다는데두 제가 좋아서 막 들러붙고 뽀뽀하고그래요;;ㅋㅋ자존심상해요....ㅋㅋ

ㅎㅎㅎ 진짜 이건 당하지않는사람은 모른다는 그쵸?
그럼에도 왜 내남편이최고같고 좋기만한거죠?
미친건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저도그래요ㅠ남편은같은공간에서 각자 다른일 하고잇는게좋대요;;;;;;;;;;;;;ㅋㅋㅋ

제가 그래요 ㅠ
저희신랑은 제가가만있음 좋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놔
진짜 심각한데 ;;;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이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