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긴가야져~~~제사인데....
자고오는거는 쫌~~~

우리는 올케 제사에 아예 안 부르는데. 명절 때만 오고
그냥 제사 때는 엄마랑 저랑 해요. 한번도 온 적 없어요.
구는 다르지만 서울 시내 살구요.

당연히 가야죠~ 그런데 아무리 늦게 마치고 피곤해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평생... ㅠㅠ. 남편 잘 달래서 집으로 데리고 오세요^^;;

그래도 자주 뵙고 맘 편하게 드시고 다녀오세요.
어르신들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와주는 며느리, 손주 더 예뻐하시는것 같아요.
전 시댁 제사나 친정 제사 다 가는데 그래서인지 양가에서 저희 아이들 엄청 이뻐하시고
애들 들어가는 돈은 지원해주시고 그러시더라구요.

제사는 다 가요ㅠ 근데 잠은 안자요 저흰 그래도 시아버지께서 열시로 땡겨주셔서 끝나고 다들 돌아가거든요 신랑분께 늦더라도 잠은 집에가서 자자 하세요 담날까지 있음 넘 피곤하죠..

전 퇴근하고가서 차리는거랑 치우는것만 도왔어요...그게 맘편해요 담날 좀 힘들어도

그렇게 대놓고 오라고하시면 솔직히 안갈수가없는것같아요, 저희는 제사가 합쳐져서 좀 편하긴한데, 신랑분의힘을 빌어보시는게 ㅠ

집에서 하는게 왜없나요ㅡㅡ
솔직히 시댁 제사 참석하고 자고 오면 고마워 해야죠.
친정쪽 제사도 참석해서 자고 오나요?
아니자나요~ 전.. 신랑만 제사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