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7년차. 저희부부 둘다 30대중반이구요,
단도직입적으로다가.,
남푠이랑 잠자리 얼마나 자주하나요~?
저희 남푠, 올해들어 절 정말 괴롭힙니다...
남푠이 담배는 안펴도 술은 정말 좋아하는데요.
예전에 일주일에 5번이상(업무상 4번)
근데 작년에 큰수술하면서 술도 끊게됐거든요,
그러더니 저를 괴롭히기 시작하는거예요.

3살,5살 아이 육아는 99프로 제몫이고 시간대가 좋아서 하루 6시간 근무하는 직장도 다니고있고, 경제적으로 어렵진 않지만,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 여유롭진 않아요, 아이들이 어리니 손 많일 손 많이 가거든요,,

애들 재우고나야 겨우 제시간 갖는데, 울 신랑은 그때부터 절 괴롭혀요.
전 그냥 2주에 한번만 했음 좋겠어요, 최대한 양보해서 일주일에 한번.. ㅠㅠ 사실 이것도 부담..
근데 신랑은 2-3일에 한번은 덤벼요
그럼 전 매번 거절하게되고 내일내일 미루다 신랑 삐져서 뛰쳐나가서 거실서 잘때도 있고. 일주일동안 말안할때도 있고.....쩝...
근데 혼자 침대서 자니 그리 편할수가 없든데ㅋㅋㅋㅋ
신랑알면 뒤집어 지겠죠.,

제가 이런거 얘기하며 신랑은 복에 겨워서 이런 반응..

결혼7년차되면 좀 소원해지는게 정상아닌가요,
남들은 어떤지 물어볼데도 없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