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그리고 그여자의 사이코...애 낳겠다고 협박합니다
그림자
어떻해 써야할지 모르겠지만....내 맘 정리되고자 적어봅니다
신랑은 35살 전 36살 한살어린 연하와 2003년에 결혼해서 지금 초등학교 1학년 딸과 5살 아들을 낳아 잘살고 있었습니다,,
아니...잘살았다기 보단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극복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젤로 비참한 신세가 된것 같습니다..
둘째가 태어날떄쯤 외도사실을 알고 죽네 사네했고 신랑은 반성하며 잘해주었지요....
아니..신랑은 모난데가 없는 사람입니다..
성실하고 젋고 가정적이고 무엇보다도 친구같은존재였는데...
딱하나 외되毬?외도입니다..신랑은 다른 사람과는 틀리게 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외도를 해도 사랑을 하는것이지요...그리고 저도 사랑하고요...
우유부단하구요...그게 정말 최악이지만요..
어쨰거나 애딸린 유부녀랑 외도사실을 알았을떈 제가 하자는 대로 다했습니다..핸폰번호도 바꾸고 같이 정신과도 가주고 그여자를 제 앞에 무릎도 꿇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여자도 가정이 있기게 잃을것이 많았기에..그랬나봅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제가 신랑을 사랑한다는겁니다..
그거뺴고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거든요,,,
그리고 전기감전으로 정말 죽을뻔한 고비 넘기고 병원에 있었을떄 그여자와 연락하는걸 알고 그 사실을 그 신랑에게 알리고 그렇게 끝냈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어느정도 마음도 가라앉고 저 나름대로 저에게 투자도 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미술심리치료란 공부인데 자격증을 따면서 저에게 마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남을 바꾸기 어럽기 떄문에 내가 내 자신을 행복하게 생각하자고.,,그러니 정말 좋았어요
신랑과의 관계도 좋구요,,
원래 외도사살을알았을때도 그여자가 어떘네 하며얘기할정도로 이야기는 잘통했으니깐요...
와이프보단 친구로 지냈으면 정말 좋았을 사이인것 같습니다..그렇게 행복하게 살던 어느날....
이제부터가 지옥입니다..
두달간은 늦게 들어오건 말건 신경도 안쓰고 저도 저 나름대로 잘 지냈거든요...친구도 만나고 신랑이 관계를 요구해도 제가 하지 않자 어느날 부턴가 요구도 없었구요...
그게 화근입니다,,,
노래방 도우미랑 바람이 난겁니다
처음에는 노래방 갔다가 연락만 주고 받았다 하면서 한번만 봐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적이 있기에 끝내자 하며 이틀동안 집을 나갔습니다..
저의 빈자리를 느끼라고..
그런데 그떄부터가 화근입니다..
이여자는 잃을게 없는게 문제입니다..
저는죽겠다고 하자 신랑은 제발 잘못했다 나만 사랑한다 어쩐다 하며..저를 잡더군요
그런데 그다음날 회사일이 늦게 끝난다며 전화가 왔는데 느낌이 이상했죠...
아니나 다를까..그여자가 전화를 저에게 한겁니다..
지금 옆에있으니깐 데려가라고
장소 확인하고 택시를 타고 그리로 갔습니다
가는도중 신랑에게 전화가 왔어요..나에게 미안하니깐 실종신고 내라고 보험금으로 잘 살라고..
전 일단 경찰서에 신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깐..어처구니없는 일이죠..
정말 죽겠단 사람은그렇게 통보안하는데..
어째거나 그여자를 만났습니다
호프집에 들어가더니....
이렇게 만났으니 술이나 한잔 하자는겁니다..
그러더니 이것저것 시켜서는...신랑얘기를 하더군요.,.
너무나 이기적이라고..
오늘도 자기한테 와서는 가정도 지키고 싶 고 자기랑도 잘지내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저를 불렀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그여자 농간에 놀아난것 같네요..
진짜로 이사람을 가정에 보낼생각이엇으면 신랑에게 저온단 소리 안하고 삼자대면 했겠죠
그런데 제가 온다고 알리자 신랑은 도망간거였씁니다
나중에 신랑 말로는 정말 끝낼 생각으로 만났는데 마지막이니깐 술한잔 먹자고 했답니다..
신랑은 술을 마니 못먹거든요... 술을 잔뜩 먹이고선 쓰러져 자니깐 저에게 전화를 한겁니다
어쨰거나 그여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왜 이여자랑 있어야 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술을 저에게 계속 권하고 담배 꼴아 물고 그러다 큰형님과 통화를 하게됬는데 글쎼 그여자가 자길 바꿔달랃는거예요..
술이 취해서.....그냥 상종 안하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계속 그여자에게 전화가 오더니 글쎄 저희집까지 왔지 뭐에요
왜 말도 없이 가냐고...정말 어이상실....
그동안 자기는 4년제 대학나오고 심리학전공하고 떠들어대면서 고상한척 하더니...
똘아이짓 제대로 하더라구요
그동안 자기네는 떳떳하다고 하더니 바람이 아니라고 하더니..
질투난다면서...자기 임신2개월쨰라고,,,
그랴ㅐ서 그럼 애 낳고 둘이 잘 살라고 헀습니다 그러더니 가버리더라구요
겨우 집에 보내고 신랑에게 문자를 보냈죠..그여자 농간에 놀아난거면 헤어지더라도 도울수 있으면 돕겠다고
한시간뒤 집에 들어오던구요 술이 잔뜩 취해서
그냥 재웠습니다
그리고 그담날 번호키 싹 바꾸고 에들과 함께 찜질방을 갔씁니다
어째거나 다시 만나게 꽤심해서 신랑엿먹으라구요
전화가 왔더라구요..그떄 신랑 핸폰이 개통이 안됬어거든요
선배 전화라면서 밥먹고 간다고 그러라고 했고 찜잘방에서 기다렸죳
번호키를바꿨으니 연락오겠지 하고
그런데 11시가 되서야 전하가 오더라구요
여자의 직감..그여자와 함께 있었을꺼란..
그래서번호 안가르쳐주고 전화꺼버렸습니다
그다음날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
그날 집에 일찍오더라구요
그리고 얘기좀 하자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뭐냐 하니깐 나에게 너무 미안하니깐 헤어지자고모든 재산날 주겠다고 그리고 자긴 시골에 내려가서 어머님이랑 산다고..
회사정리하는 삼개월은 여기서지내겠다고
그래서 일단 알았다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술한잔 먹자고 했습니다..
이남자 술먹으면 말을 잘듣는 사람인가보네요
원래 이야기가 잟통하는 사람들이라 친구처럼 이야기 했죠
자기의 본심을 이야기하더군요
자긴 가정 지키고 싶다고
그여자에게 미련은 있지만 그런여자랑 살기 싫다고 애기 가졌다고 해서 애띨때까지만 만날려고 했다고
아직 확실치 않다고 애띠러 갈때 같이 가주기로 했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사람아....그여자는 애을 안가졌을수도 있다..그걸로자길발목 잡을려고 하는수도 있다
그리고 사이코기질있는거 보니..질투심도 많겟고 자기가 가지지못한거에 집착을 보일수 있다고...
왜..거기에넘어가냐고
자기도 애떄문에 자기 인생 망치기 싫다고 그래서 애띨떄까지만비위 맞쳐줄라했다고
그럼 한번만 용서할테니 가정을지킬수 있냐고 헀죠
그러겠다고...히더라구요..
어제 만난것도 애기문제로 만났다구//
저도 그런 똘아이떄문에 쉽게 이혼하는게너무나 싫더라구요
누구좋으라고 그리고 자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신랑 메세지에 난리가 났더라구요
처음엔 미안하다 그냥 가정 지키고 살아라 하다가 아무러 ㄴ대꾸가 없으니깐 전화를 해도 안받고
하니깐 구구절절 뱃속에 애기는 중요하지 않디 부터 시작해서 누구 엄마죠??제가 그리로 갈까요 부탁해서 나중엔 경찰서니깐 나오라는등 혼인 빙자로 고소하느다는등..그러다 마지막으로 경찰서에 민원서류 써놨다고 응급실가서 정액체취한다는등
전 그래서 신랑이 이여자에게 질렸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연락하는 기미가 보이고... 저에게도 그다지 잘해주는것 같지않자
형님이 그여자에게 전화를 했었나봐요
그런데 그 불똥이 나에게로왔어요
왜 전화번호를 가르쳐주냐고
전 어이가 없어서
신랑은다음주에 확인하고 애띨라 했는데 왜 긁어부스럼 만드냐 하면서...그 여자를 만나러 간다고 하더구요
자기가 정말 깨끗하게 해결하고 오겠다고
그런데 돌아와서 한다는소리가 저랑 헤어진다는 소리입니다
그여자가 자기랑 절대 못헤어지겠다고 하면서
술이 잔뜩 취해서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럼 애둘도 키워라 했떠니...그여자에게 전활 하더군요 애들 키울수 있냐고 ..있다고 했나봅니다
그러면서 신랑이 왜이렇게 타락했는지..내 감정이 어떤질모르겠따면서 자더군요
그렇게 차안에서 둘이 앉아 있자 그여자에게서 문자가 왔네요
어찌되었냐고
신랑이 자고 있길래 제가 답장 보냈죠 한가정이 흔들리는데 쉽게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기다리라고
그랬더니 삼자대면 하자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제가 그랬죠 그냥 법대로하자고 그리고 우리가 헤어져도 헤어지는거고 당신뜻이 아니잖냐고
그랬더니 계속 전화질에 받질 않고 꺼버렸어요
신랑을 주차장에 냅두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조금있다 신랑이 들어오더군ㅇ
그리고 핸폰을 커봤습니다
또 과관이더군요..
누구엄마 나쁘네 이젠 놔주지 그러다 안되나깐 둘다 나빠 하더니..애 낳을꺼예요을 두번 보내고
그래도 안되자 정맥에 칼로 끍는다고 정씨가문 뭉갠다고
그러고 신랑은 출근했습니다
이게 오늘 아침일입니다
우리 가정이 그런여자에게 휘둘리는게 너무나 싫습니다
그여자는 신랑보고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몸만 오라고 헀답니다
그여자떄문에 우리애들이 피눈물나는게 싫습니다
저에게도 휘둘리고 그여자에게도 휘;둘리는 신랑도 밉습니다
어찌하면좋을까요??
그 여자는 정말로 신랑이 좋아서 그런걸까요??
사이코기질이 다분한건 다들 아는데 신랑만 모르나봅니다
심리를 배워서인지 신랑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막내아들에 어머니 아버지는 매일일하러 나가고 자기혼자 생활을 마니 해서인지 정에 마니 굶주린것 같습니다
총각떄는 연애한번 못하다가 저 만나고 저랑 결혼하면서 이런 생활도 있구나 라고 빠져든것 ㅅ같습니다
그런 신랑을 잘알고 그여자가 그러는것 같아요///
이혼만이 능사는 아닌데
좀더 신중히 하려고 해요
제가 안산다고 할수록 그여자는 즐기는것 같습니다
-
이뻐
미혼인 입장에서 그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답답스럽네요 . -
채련
에효, 이혼해버리라고 하고 싶지만 넘 억울해서 이혼하기가 싫을 거 같아요.
기운내세요... -
Creative
지금은 님의 맘상태가 지치고 힘든상태라 냉정해지지못하고 있어요..
일단..변호사든지 상담을 받아보세요..
그 도우미란x에게 피해보상을 청구할수 있는지?
그리고..남편에게 매달리지 마시고..
냉정하게 당당하게 따지세요.
모든재산 다 받는조건 받으시고 그 도우미x한테도 보상 받으시고.
어차피 미련가져 남편 잡아봤자 님 맘만 크게 상처받으실꺼같아요~
아이들때문에...아직도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때문에 정말 어려운 결정이겟지만..
지금 남편과 그 여자때문에 받는 -
갤2
님.... 둘 사이는 참.. 제3자가 모르는게 있는거라서.. 글만 갖고는 뭐라 할수없겠네요
그래도 친구같구..좋은점이 많은거죠!!
조금더 세월이 지나면..머... 하라해도 못피울테니.. 지금은 돈 벌어오고 아이들한테 정상적인 가정주는거에 만족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슬프게도...
울 아들이 올해 고3인데.. 엄마 이혼하겠다고하니 그러더라구요
\평범한 가정에서 사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다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그래서.. 생각했네요.. 내가 여 -
좋아해
재산다 님명의로 하시고 살라고 내보내세요. 이혼도 접수하시고 숙려기간 3개월안에 그요자랑 못살고 돌아올거예요.
-
소년틳터프
아 노래방 도우미군요......제대로 된 가정교육 못받았을 확률이 크네요......노래방 도우미한테 빠져서 지 가정 버리겠단 남자..........님...정말 죄송한데 이건 아니라고 봐요...
-
계획자
걱정이 크시겠어요...더구나 애들도 2명이니.....애들때문에 더더욱........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지눈에는 피눈물 나는데....내가 아는 사람 자식이 둘인데 미스랑 바람나서 이혼하고 사랑의 도피하고 지랄하더니 그여자랑 결혼해서 애가 3명인데 이번에 또 다른여자랑 바람나서 집에 안들어온다더군요..쯧.....
시부모님은 아시나요???친정 부모님은요...그리고 그여자 부모님한테도 꼭 알리세요..제정신 가진 부모면 지딸 말리겠죠... -
모두다
재산다받고그냥이혼하세요다시살아도또바람날껀데한번도아닌몇번씩그런꼴어찌보고사나요살아도사는게아니니정이있어도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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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라
습관성 바람아닌가요.
남편분이 너무 책임감이 없으신것 같아요.
저라면 팬티까지 벗겨서 보내겠어요.
재산 다 달라고 하시고 그 여자보고 가지라고 줘버리세요. -
Soeun
이혼은 억울해서라도 싫으신거같은데...다른 말은 안하겠지만...남편분 진짜 나쁘네요.그 바람난 여자보다 제일 나쁜사람이란 생각만 드네요.도움되는 말 못해드려서 그렇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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