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처음엔 열심히 깨우다가 이젠 안깨웁니다...
때 되니까 알아서 일어나고 회사서 전화오고 하더군요~
이젠요???절~~~대 안깨워요~
회사 짤리던말던 신경 안쓴다고 엄포 놨어요~

본인이 못 일어나는 걸 부끄러워하고 님이 깨워주는걸 미안해하고 고마워해야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이 부분만 봐서는 남자분 정말 무책임해 보이네요.
저도 얼마전 남친이 회사 지각을 몇번하길래 솔직히 말했어요.
이런 무책임한 행동할 꺼면 만날 생각도 하지말고 결혼 꿈도 꾸지말라고.
남친 생활 바로 바꿨어요.
술도 안마시고 지각도 안하고.
일부분이겠지만. 따끔하게 머라 하셔야겠어요..

깨우는거 정말 짜증나요!!! 제 남친도 5분만 더 잔다는 말만 도대체 몇 번인지... 처음에는 좋게 말하다가도 5분만 이란 소리 열번도 넘게 듣다보면 짜증낼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절대로 깨워주지 마세요. 저도 잠 많은 사람인데요.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서 출근합니다. 지각 몇번 하고 해고 위기에 몰리면 알아서 고칠겁니다.

으... 아들이면 억울하지라도 않죠...
내 피 섞인 아이인데... 내탓도 있다... 이럴거고...
뭐.. 아직 애기는 없어요..

그리구... 늦게 출근하면 또 늦게 퇴근하게 되니깐... ㅠㅠㅠㅠㅠ
잉... 저 넘 힘들어요 ㅠㅠㅠㅠ

상습범이라서...
이러다 짤리면 어케해요... ㅠㅠㅠㅠ

이거 절대로 깨워주지 마세요. 일어나는 건 본인이 직접 알아서 일어나야죠. 자기 아들도 아니고 매번 어떻게 깨워요~

깨워주지마세요~ 늦더라도시행착오하고 본인이 이게아니다싶어야 정신똑바로차리고 일어나요~

저흰 절대로 안깨워줍니다..맞벌이기도 하고 애들도 다 알람으로 일어납니다..십대도 아니고 일어나는거 하나 혼자못하면 나이먹은게 아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