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A가 화날 상황이고 B가 확실히 잘못한거면 A편을 들어주는 편이지만 저도 님처럼 B에 대한
욕을 같이 해주기보단 그 상황에 초점을 맞춰서 공감해주는 편이에요.

전 귀찮아서
그건 니가 알아서 해야할 일.
나에게 이런 욕 해봤자 너에게 해줄말 없음
할거 같아요.
친하든 안친하든 듣고 무시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음... 저라면 ... 아진짜?? 웬일이야!!! 대박!!! 완전 장난아니다~~ ... 요정도로 반응해줄거에요...

남자들이 속좁게 왜저런대죠...

a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고 해결책을 함께 생각해주는게
보통일듯.. 근데 무슨 초딩,유딩도 아니구ㅠ

저는 b를 직접적으로 모른다면.. 크게 동요하지 않은 편이에여.. 당연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유지할 수 밖에 없는거죠.. a가 약간 생각이라는 철이 좀 덜 들었지 않나 싶네여..

B를 안다면 같이 욕하기 힘들지염ㅋㅋㅋ

b를 모른다면 객관적이기보단 a의 상황편에서 욕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더 이야기를 들어주신다면 덜 섭할듯해요;;
예를 들어서 남친에게 다른여자욕하는뎅,, 자기편을 안들어주고 그저 객관적인 태도를 보이면 섭하잖아요;;
그런것처럼 a는 님을 친한 친구로 생각해서 뒷담하니깐,,, 지나치지않다면 너무 객관적인태도는 조금 버려도 될듯해요~~

저는 둘중 더 친한쪽을 편들어줘요 ㅎㅎ
둘다 안친하면 그냥 듣기만하거나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편이구요

지혜롭게 행동하셨네요ㅎㅎ
같이 욕하는 것도 좀 아닌것같아요~

대신 욕하시는분 한테 객관적인 이야기는 안하시는게좋죠
그냥 들어주시고 그래서 니가 힘들었겠다 열받겠다 화날만하네
이런 이야기만 해주시는게 좋지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