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어떻게 사귄지 몇년이 지나고 결혼까지 했는데도 설레고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는건가요?

어떻게 사귄지 몇년이 지나고 결혼까지 했는데도 설레고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는건가요?

채움늘

자랑하시는 글이나 가끔 댓글보면
여전히 얼굴만 봐도 설레요
결혼했는데 연애 때보다 행복해요
남편이 변함없이 잘해줘요
이러시든데
진짜 너무 신기하네요..
.

여자가 잘 해주니
남자도 덩달아 잘 하는 거겠죠?

진짜 인연은 있구나 싶어요..
저는 남자를 못믿겠는데...
이런 글 보면 너무 부럽네요

  • 황소눈

    결혼 5년차, 애 하나 낳고 맞벌이로 사는 요즘...설레고 마구마구 행복하다기 보다는, 적당한 안락함을 느끼며 큰 외로움 없이 살아요. 가끔은 언성 높히며 싸울 때도 있지만, 연애할 때처럼 이게 끝인가? 라는 불안감없이 적당한 남편, 이뻐 죽는 아들램이 옆에 있어 그냥그냥 살아요^^

  • 난초

    연애때보다 결혼후가 더좋긴한데요
    얼굴을 볼때마다 설레이진않네요ㅋㅋㅋㅋㅋ
    그냥 편안하고 내꺼니까 좋은거지ㅋ

  • 내꽃

    여자가 잘하는것보단 남자가 잘하니 여자도 그만큼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거같아요. 저도 8년연애후 결혼했지만 연애기간동안 늘 집앞까지 데려다줬고, 안그런적은 정말 손에 꼽아요. 소소한것부터 다른 남자가 있더라구요. 언제나 좋을순없지만 늘 변함없으니 그런게 더 좋아보이는것같아요. 문제가 생겨도 남편이 먼저 숙이고 들어와주니 큰 싸움으로 번지지않구요. 저는 지금 임신중인데 너무 행복해요^^

  • 뱐헀어

    저희 시댁이 한번도 안싸우셨는데..
    늘 하시는 말씀이 관계를 가꾸며 살라고 하세요. 이말이 정답인듯 해요.
    서로 노력하면 되는거 같아요.

  • 찰스

    정말 인연은 있나봐요 동갑이랑 정말 안맞고 그랬는데
    지금 예랑이랑 사귀면서 다툰적이없어요 정말ㅋㅋ
    일방적으로 제가 모라하긴했지만ㅋㅋ 여튼 정말 잘맞아요
    2년차구요 결혼준비중이에요
    아직도 한결같이 애기라불러주고 자상하고 다정한모습보면 너무 좋아요
    부디 결혼해서도 이러길바라며ㅋㅋ(제생각엔 죽을때까지 이럴듯해용~ㅋㅋ)
    저는 정말 인생살면서 태어난거 담으로 지금 예랑이 만난게 젤 자랑스러워용ㅋㅋㅋㅋ

  • 풀큰

    음 일단 성격적으로 좀
    잘맞으면 알콩달콩하는게 오래가는거같기두 해용..
    ㅈㅓ도 지금 예랑이 만난지 1년다되가는데
    하루일보면 서로 윽시 보고싶어하고 그러거든요
    서로표현도 잘하구요
    예전에도 오래만난사람 많았엇는데
    반년일년 지나니
    막보고싶고이런마음은 좀 누그러들던뎅..ㅎ

  • 모두다

    저도 남자 못믿었어요. 평소 대인관계가 남자 사람 지인이 더 많았는데
    술자리에서 막 속얘기 다 하고, 그런거 듣다보면 정말 싫어지더라고요
    근데 안 그런 남자가 있다는 걸 지금 남자친구(예비신랑) 만나고 알았어요.

    솔직히 연애 초기처럼 막 쿵쾅쿵쾅하고 그러진 않아요.
    근데 설렘, 좋음, 그런것들은 분명해요. ^^
    연애 2년 반 했고, 곧 결혼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을 것 같아요.
    한결 같은 사람이거든요.
    서로 잘해주려고 노력은 하고 있고요. 누

  • 크심

    저도 아직 결혼한지 2년밖에 안지나서인지 너무 좋아요. 애기 태어나면 달라지려나 하고있어요.

  • 역곡중

    그냥 소소한거에도 좋아라 하며 살면 그렇게 살수있지 않나요? 뭐 아무리 사이 좋더라도 싸우기도 할거같구 그런건 좀 축소해서 생각하구 좋은거 크게 생각하면 ...글고 좀 기본 가치관들은 잘 맞아야 큰 트러블이 없는거 같아요

  • 개구리

    그러게요 신기해요
    ㅎㅎㅎㅎ
    그런 사람이 있는게 저도 안믿기는데 옆에 있네요 ㅎ 자랑 죄송..ㅎㅎ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