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남자 친구가 그런 사정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기억 못한다에 백만표 입니다 그 돈 적금드시고 알아서 오라고 하세요. 남편이 그렇게 만나도 부담됩니다.

숙박하지 마시고중간지점에서 만나 데이트하시고 헤어지세요
저희는 부산 서울 장거리 1년반했는데 대구에서 만나기도 하고 당일치기 했어요
그리고 만나는횟수도 한달에 2번 정도로 줄이세요

2222

헤어짐에 한표!! 연애할때 버릇... 결혼해서도...
쭈욱 가요. 님만 열씸일해서 남친 먹여살리는거죠.
남친 알바하고 버스타고 다니라 해요.
돈없다...카드빚 너무 많이 생겨서 당분간 기차표 못사주겠다해보세요.
남친이 님 정말보고 싶고 사랑한다면 자기스스로 알바하던지... 알아서 올라올꺼에요. 아니라면...
기차값과 모든 데이트비용 다 대어줘서 만난거라면
자연스럽게 헤어질꺼에요

2222 남자도 참 양심없네요...

저라면 ktx 안타고 무궁화타고
대전이나 대구에서 만나서 놀겠어요
수원 어차피 ktx길도 아닌데 그닥 빠르지도 않고요;;;;;;;;;;;;;
근데 첨부터 사줘버릇해서 이제와서 안사준다하면 상대적으로 섭섭하게 느낄거같네요
그래서 첨부터 방향을 잘 잡아야하는데;;;
만나서 30을 쓰지말고 차비 줄이고 외식비도 좀 아껴서 20만원정도로 줄여보세요
그리고 장거리에 매주 만나는건.... 진짜 오바에요 ㅋㅋㅋ
저도 대구 수원 장거리 몇년 했었는데 한달에 두번 아님

꼭 ktx타야해요? 버스 왕복타도 ktx편도인데 ..
남친분용돈으로 학교서 술마시고놀고
글쓴분보러 맨손으로 오신다면.. 글쎄요..
자주보고픈만큼 기차보단 버스타고 해야지않을까요?
그돈만아껴도상당할듯한데

아직 어리신거같은데...흠...먼훗날(지금 만나는분과 결혼은 하지않는다는 가정하에) 남는 거 생각해보면...
돈은 남을텐데 그사람은 남아있지않을꺼 같네요.
그래도 사랑해서 돈은상관없다 하시면 만나야지요..일단 그분과 허심탄회한 대화가 필요한듯 합니다~

남친한테 이야기를 해야할거 같아요 조심스럽지만 이야기를 해보셔야할듯 아무리 직장인이라지만 데이트비용을 전부 내는건 좀 그래요

한쪽만 희생해서는 절대 안 될 거 같은데요...
저도 (예전에) 학생 남친 사귀었지만 지가 알바하고 막 그래서 비행기표도 끊어주고 했었어요
꼭 직장다닌다고 부자는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