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그냥 두세요
엄마아빠 집인데 진짜 뭐 쓰레기집 아닌 이상은 터치 안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다 의미있는 물건이니 안버리는건 아닐까요

그 이유가 제일 큰거 같아요
우리세대가 못 겪어서 그렇지 못살던 시대 습관이 있는거ㅜ어쩔수없지만 갑갑해요

아시다시피 옛날에 못살던 시대 생활 습관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그래요;
정작 입지도 쓰지도 못하는데 뒀다보면 어디 쓰겠지..하는 생각 ㅎㅎ
저도 친정부모님이 그런 습관 있으셔서 아직도 골때려요~

언제쓸지도 모르는것들 많이 보여서 저도 잔소리해요

저희아버지가 그러셔서 몰래 갖다버린적 많아요 못고쳐요~ 울집도 아닌데 걍 그러려니 하세요..

나이가 문제가 아녜요.
그건 그사람 성향이고 습관이라 못고쳐요
저희엄마 낼 모레 60인데..
엄청 잘버리세요..
뒤돌아 서면 벌써 물건이 밖에 있어요..
어려서도 정리 안하면 우리 물건 버리셨어요ㅜㅜ

저희시댁이 그상황이라 신랑이랑같이 직접 집정리다했네요 다 가져다버리고..정리된거 막상보니 좋아하시더라구요

어른들 버리는거 아까워하시죠. 놔두면 다 쓰일때 있다고 하시면서.ㅋㄷ. 어쩔수없어요. 괜히 싸움만 나요

저희아빠요~ 절대못건드리게해요 미쳐버리겠어요

전 제가 날잡아서 싹다 버렸어요 아무도없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