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방탈) 제 친구 왜이럴까요?

(방탈) 제 친구 왜이럴까요?

해사랑해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고 있고 정말 부끄러운 비밀까지 다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친구예요. 그 친구는 작년 11월에 결혼해서 잘살고 있고 결혼해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올해 10월에 결혼한다니깐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저한테 자꾸 툴툴거리고 비꼬고 화도 잘내고요.
(상대방은 그냥 하는 말인데 툴툴거리고 화낸다고 생각할만큼 예민한 성격 아니예요 저.
물론 제친구도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과 거리가 먼 무던한 성격이구요.)
제가 정말 잘난 남자 만나서 자격지심을 느껴서 그런거라면 이해하겠는데
친구 남편이랑 제 남친이랑 별로 차이 안나고 비슷한 환경이고 그렇거든요. 제가 무의식적으로 그친구한테 잘못했나 생각해봐도 그런거 정말
없었어요. 10년 넘게 지내면서 서로가 어떤거에 화나고 상처받는지
잘알기 때문에 그 친구나 저나 그런 행동 전혀 안하거든요.
제친구가 저한테 갑자기 왜이럴까요?

만나서 물어봐도 자기가 언제 화냈냐면서 버럭 거리네요.

  • 흡뜨다

    얘기해도 자기가 언제 그랬냐면서 그래요... 앞으로는 그렇게 얘기하는 순간 바로 물어봐야겠어요

  • 상1큼해

    그럴까요?^^

  • 단화한

    ㅎㅎ 저두 딸바보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질투도 질투지만 섭섭한 맘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그런거라면 다행이지만 다른 이유가 있다면 걱정이예요~ 다시 예전처럼 사이가 회복이 안될까봐요

  • 다솜

    님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그런것 같은데요 ,, 질투?? 같은것 ,, 빼앗긴것 같은 느낌에 그럴수도 ,,
    제친구 생각나네요 ,, 그친군 결혼도 했고 아이들도 있고 또 애인까지 있었는데(참 나쁘죠) 변변한 연애도 못해보던 내가 어느날 결혼하게 되었다니 님 친구분 같은 그런 반응 ,, 제일 기뻐해 줄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 속 좁은 저는 너무 서운해서 연락끈어 버렸죠 ,,,,,,,, 아마도 친구분도 그런 허~한 맘에 자기의지와는 다르게 그럴수도 있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