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자꾸 떠보는 시댁 ㅜㅜ

자꾸 떠보는 시댁 ㅜㅜ

클라우드

저는 시댁하구 대구와 구미예요 멀다면멀고 가깝다면 가까운거리예요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결혼하고 아기 돌때까지 거의 한달에 세번..많으면 네번 적으면 두번쯤 갔었枰?갔었구
두돌때까지 거의 한달에 두번 은간것 같네요가면 거의 1박 하거나 2박 할때도 있구요.. 요즘은 이래저래 안가고 있어요
가도 좋은소리도 못듣고 그걸로 많이 신랑하고 싸우게 되고 내가 속상해 하고 해서 뜸하게 갔는데
신랑하고 시댁하고 사이가 나빠서 한참 안가다 저저번 주(7일)에 갔어요
그랬떠니 이제 또 당연히 주말 마다 내려가는줄 아시는지 이번주(어제)에 오냐고 물어보셨어요
요번에는 엄마생신이라 엄마집에 간다고 말하구 엄마집에 있는데
아버님 신랑한테 전화와서 울집근처 병원이라고 어디냐고 저희집에 올라고 한다네요..
분명 어머님께 엄마생신이라고 말했는데 저희 친정도 대구거든요..
그래서 친정에 있다니깐 알겠다하고 끊었네요
그러고 바로 올라올려고 했는데 시댁에 볼일이 있어 갔더니
아버님 집에 계시는 거예요 ..
울집 근처라고 해놓고 저희 구미 있다고 하면 바로 집에서 출발하실려고 하셨나봐요
알고보니 구미에 장례식 갈일이 있었다고 하시네요...
저희 시댁 도착하고 조금 있으니깐 나가시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얘기하면 될것 을 꼭 저렇게 사람 떠보듯 얘기합니다..

예전에도 볼일있어 못내려간다고 어머님께 얘기해놓으면
아버님 전화와서 다 알면서모른척 하고 안내려 오냐고 전화와서 왜 못내려오냐고 또 물어보고 ..
사람 마음 불편하게 ...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니깐 정말 질려요 ..
저희 시댁은 매주 같이 당연히 같이 지내야하는것 처럼 얘기해요 저희도 쉬어야 하는데..
저 생활비 쪼달린다니깐 주말마다 내려와서 어머님 집 청소하라고..돈준다고 ...
누가들으면 돈준다는데 하겠지만 묘하게 기분나빠요 ..
제사지내는데 저흰 제사때도 손님 많이 오거든요 ..손님치르고 치우고 하는데 힘들어 죽겠는데
담날 신랑이 고생했다고 친정에서 쉬다가 오라고 했는데
시댁에서 집에서 쉬면서 청소하라면서 친정은 저녁에 가든가 ..돈준다고..
저도 힘들고 쉬고 싶은데 그냥 돈주는거 일하는사람 부르면 저도 좋겠는데 왜 꼭 저더러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몇달전부터 오쿠사라고 좋다고 저희는 필요없다고 하니깐 쓸데없는데 돈쓰지말고 그런거 사라고..
질리도 록 얘기하시더니 사주신다고 하시데요 ...
혹~ 했어요 그래도 어떻게 그러냐고 했는데 사준다고 하시더니 ..나중에 우리가 돈 보태주께 사라
하시길래 신랑도 혹~ 했어요 살라는 눈치를 보여주니 내가 살테니깐 한달에 삼만원씩 열달 달라네요 ..
매번 이런식이예요 결혼할때도 제가 전세금 반 보탠다고 가전 이런거 해주신다고 친척분들한테도 다 해줄것 처럼 생색만내시고..
결국 카드 할부 끊은거 저희가 다 냈어요..
친척들은 전부 시댁에서 많이 해주신줄 알아요..
하긴 결혼할때 전세금 신랑이 사분의 일 내고 시댁에서 사분의일 보태주시고 나머지제가 냈네요 ..
예단도 칠백한다니깐 모자라다고 그러시고 ㅜㅜ 저희집에서 저희 집도 없는데 그거 보태야한다고 겨우 칠백하고 ..

갑자기 짜증이 확~ 나서 넉두리 해봅니다 ..ㅜㅜ
머 요정도가지고 그러냐고 하시겠지만 진짜 심한건 말도 꺼내기 싫은거 어떤기분인줄 아시겠죵

  • 민들레

    거참... 진짜 밉상이네요.
    10달 3만원. 어머님 저 그런거 필요없으니까 어머님이나 사서 쓰세요 ~
    왠 오지랍 .. 살림까지 ..???

  • 찬내

    참..........밉상 시부모님 들이시네요...헐~

  • 내꺼

    저희 시어머니만 그러는게 아니었군요...저희가 집에만 가면 냉장고가 이상하다 세탁기가 이상하다 하시지만 못들은척 합니다..;;;;

  • 딸기우유

    그죠? 이상하게 저희 시엄마도 저를 가끔 떠봐요,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가끔 롤코에 헐이란 코너 있죠? 시엄마가 거기나오는 여주인공같은 느낌

  • 갑자기 저두 짜증날라그래요..ㅠㅠ 시댁은 정말 미워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