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받는 다고 절실히 느끼지만 갈등이 되는 이 시점엔 어찌해야하는 건지??
시원
나이가 어느덧 33살이라 결혼할 적령기도 되었고, 정말 나만 사랑해 줄 것 같은 착한 사람을 만났어요.저는 워낙 첫째처럼자란지라 직장에서나 어디에서나 추진력있는 성향이지만,한편으로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穗諛?싶은 생각이 간절한 1인입니다..ㅜㅠㅠ
(물론, 제가 평생을 결정과 추진력있게 살아왔기 때문에 같은 성향의 사람을 만나봤는데 의견이 많이 부딪히더라구요..)지금 남자친구는 막내로 자라서 누구에게 나쁜 소리도 절대 못 할 뿐더러 거의 제의견에 따라 줍니다.(거의가 아니라 99%)처음엔 그 성향때문에 남자로 안 느껴졌지만 그의 따뜻한 심성과 나를 위한 배려로 해석되어 결혼날짜도 잠정적으로 잡았어요.문제는... 저는 뭔가 할때 아~주 계획적으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고, 남자친구도 꼼꼼한 성격이긴 하나, 직장생활을시작한지 얼마안되서 개인적인 시간도 별로 없어서 결혼을 하는데 있어서 어딜 알아보거나 서치할 시간이 부족해요.처음엔 이해했는데...이제는 아니예요.저도 무척이나 바쁜 사람이거든요.그리고 원래 바쁜걸 즐겨하죠. 남친만나기전엔 운동도 좋아하고 활동적이었는데.남친은 주말엔 거의 대자로 누워서 자는걸 행복이라고 느끼는 사람이니;;;(당욘히 그렇게 휴식하는게 싫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래도 인간은 부지런해야 하는 존재인것을...) 나중에 결혼해서 애기를 낳으면 혼자 육아를 할것같은 느낌??그리고, 저도 웨딩박람회건, 결혼에 대한 블로그 등등 항상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알아보는 것도 아니고, 틈틈이 시간날때 마다 서치하는게 전부거든요. 그런데 가끔 제가 보고 있노라면 화부터 나요...대체 나혼자 결혼하는건가?? -_- 저도 학원강사일에 직장에 대학원까지 다니고 있거든요;;;남치니 대기업에 2년차이긴하나 매일 늦게 끝나고... 저는 규칙적인 생활 하는것을 좋아해서 강의내용 예습하다가 최대한 일찍 자려고 노력하는데.. 하루가 24시간 돈다고 생각해요..맞죠. 하루가 24시간은 맞는데 밤에는 자야하는거 아닌가요??12시가 넘어서도 뭘 먹으러 나가자 하질않나?? 어찌 대딩때 하던짓을 아직도 하려는지...그리고 그부분을 제가더욱 끔찍이 싫어 하는 이유가 ...이전에 남친 어머니가 계시는 친누나네 놀러간적이 있는데...뭔늠의 이집은 4살짜리 애기가 있는데도 밤11시건 12시건 밤을 이용해서 먹고 즐기더라구요. 애기도 새벽 2시에 자는걸 보고깜짝 놀람;;;;(성장호르몬 나오다 말겠음)나중에 우리 애기한테도 이러한 가정교육이 전해질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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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
결혼준비에 남자들이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스드메 신행 가구 이런것들 전반적으로 다요~ 저도 신랑의 태도때문에 화 많이 났었는데 지나고보니 별 일 아니더라구요.. 세상에 내 입맛에 딱 맞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게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요..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도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해야할 부분이예요 내가 무조건 옳은건 없어요.. 그런 오만방자한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게 좋더라구요.. 저도 장녀라서 그런 부분이 많았어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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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삥
그쵸 맞는사람은 절대 없죠;; 나름 노력도 해 주는데 제 성격이 너무 급하고 모진지라 이럴때 보면 우리가 다른게 너무도 많아 보여요;; 저도 20대엔 많이 일탈하고 했죠.ㅋ 30대되니깐 일부러라도 운동도 챙기고 규칙적인 생활도 하려는거죠^^ 그리고 계획적인 부분도 제 옆 사람이 철처한 계획쟁이라면 저도 마음을 놓을 텐데...완전 아니니까 제가 더 강박적으로 그러는 부분이 더욱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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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세상에 맞는사람없어요^^ 맞춰가는거지~ 1년은 싸워야합니다^^ 좋은거 보다 싫은게 크면 관둬야지만 좋은게 크다면 맞춰보세요 바른생활님도 가끔일탈 심심친않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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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짐까지 제 성격을 받아주는 사람이 극히 드물긴 했어요;; 근데 남친이 너무 착해서 잘 받아주기 때문이라 했는데...이것도 문제;;; 처음에 악한 말을 하기 힘들었지...다 받아주다 보니까 이젠 제입이 몹쓸입이 되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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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람
성향이 너무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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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비녀와은장도님말이맞아요,,, 패턴에 옳은건없어요, 아침형 인간도 있고 저녁형 인간도 있는거죠,,,
서로 맞춰 살 생각없으시면 결혼하기전에 잘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
너에게
누가봐도 제 패턴이 옳으니까 항상 옳다고는 하는데...쉽사리 고치기가 힘들어요..글고 저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라 그부분에 대해 더욱 잘알아서 제 남친에 당뇨병 병력이 있어서 더욱 고치라고 하는거거든요... 물론 남친이 너무 바빠서 끼니를 잘 못 챙겨 먹어요..그래서 저만 만나면 늦게라도 뭘 먹자하는건데...그렇다고 운동을 좋아하거나 이런 사람도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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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
생활패턴은 미리 얘기하세요..조절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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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그러게요. 차라리 포기하고 혼자 알아보는 게 나을거라는 생각도 하는데 제 성격도 그냥 성격은 아닌지라 뭐라 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결혼준비하다 파토난다는게 이제는 어떤 느낌인지 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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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웨딩플래너를 이용하시던가,,, 남자랑 같이 알아보면 더 싸울일만 생겨요 걍 혼자 알아서 정하는게 맘은 편하죠,,
결혼준비하다 싸워서 파토 나는 커플 종종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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