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ㅋㅋㅋ
맨날 잘 먹을게~~맛있다고 하는데
진짜 맛있으면 두그릇...
내 입에 별로인것도 맛있다고 잘 먹어주니
고맙죠~

맛있으면 두그릇
맛없으면 한그릇 먹더라구요
매번 맛있대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

신혼8개월차 저희남편은 먹긴먹는데 조금먹다 진짜 별로면 별로라고 솔직하게말해요 근데 전 마음이약해서그런건지 그럴때마다 서운하고 눈물쏟아요 그래도그게어찌보면 당장은 섭섭하고 야속한데 발전되는길일수도 있지요ㅎㅎ 그덕에 많이좋아지긴했어요~^^ 지금은 대부분 다 잘먹고 요리솜씨 엄청좋아졌다네요ㅋㅋ

남편분 평소 성격 말투에 따라 다르지않을까요?
저희남편은 한식대첩 심사위원 빙의하네요
하지만 항상 최악의 평은 먹을만하다고 끝내요
안그럼 저녁 굶어야할테니깐

울 남편은.. 구박 함. 그래도.. 난 굴하지 않음~

ㅋㅋ 저희 신랑도 웬만하묜 정말 맛있다!! 하묜서 먹어줘서 넘 고마워용^^
근데..정말...아닌 날엔...ㅋㅋ 맛있다라고 하는데...다른 반찬으로 손이 자꾸 가더라고요ㅋㅋ그래도 반찬투정안하고 먹어 주는 신랑이 고마워용^^*

맛나도 맛없어도 안해요 대신 맛없음 한번먹고 젓가락안감.

근데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맛있다고 해주니까 거짓말 인거 같다가도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맛없는건 맛없다고 하면 또 빈정상해서 숟가락 뺏을듯요 ㅋㅋㅋㅋㅋㅋ

맛있으면 맛있다고 칭찬하구요
맛없으면 조용히 그냥 먹어요

먹을만해~ : 맛 없음
좋은데~: 그럭저럭
장사하자~: 맛있음
울 신랑의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