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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준비하다가 싸웠습니다..

혼수준비하다가 싸웠습니다..

별글

어제 예랑이랑 싸웠어요.. 기분좋게 산책하고 사이트갔는데

결혼준비에 대해 얘기하다가 제가 좀 앞서나가서 걱정을 좀 했는데

예랑이는 계속 뭘 그렇게 걱정하냐고 화내더라구요..

8월말에 있는 일등신부웨딩박람회 사전등록 해놨는데

거기도 안가도 된다면서 가고싶지 않아보이고 너무 섭섭합니다..ㅠㅠㅜ

저는 같이 가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싶은데 예랑이는 되게 귀찮아하네요

서운하네요 전 차근차근 잘 준비하고 싶었고 얘기도 많이 해보고 싶었던 것 뿐인데

제가 진짜 괜한 걱정 하는 건가요??!!!!ㅠㅠ

이번에 박람회에 부부싸움이나 부부생활에 대한 강의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가서 그것도 같이 강의들어보려고 해요... 저처럼 싸우시는분 있으시면 추천합니다ㅠㅠ

벌써 이렇게 이 문제로 다투니깐 나중에 더 싸우고 그럴까바 걱정됩니다..

예신님들은 결혼준비 할 때 어떤가요?? 다투시나요??ㅠㅠ

  • 소미

    박람회 홍보하러 온거 아니시죠? 글 올릴때마다 저 박람회 얘기가 빠지질 않네요. 심지어 내년 식이시라는 분이 본식 머리 골라달라면서 박람회 얘기만 하고...

  • 가온길

    저는 한번도 안싸웠어요. 신랑이랑 모두다 같이 알아보고 같이 다녔고, 각자 알아본거는 에버노트에 공유했어요. 어디 갈일 있으면 대중교통/자차로 나눠서 동선,교통편, 지도, 전화번호, 주소 모두 다 한곳에 적어놓고 신랑 운전할때 편하게 해줬었어요. 제가 신랑보다 강남길을 조금 더 잘 알고 제가 지도 보는걸 좋아해서 가능했어요. 준비기간 내내 회사에서 네이버지도 항상 켜놓고 있었다는ㅋㅋ 글고 저는 결정을 잘 못해서 몇가지 골라놓고 장단점 얘기해주면 신랑이

  • 하양이

    저도 거의 제가혼자 다했구요 그래서그런가 결혼때문에 싸운적은없어요

  • 하루

    남자들은 준비할게 그리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곤 하나같이 이 다음엔 뭐해야돼? 하고 물어보죠
    ㅡㅡ 본인들이 알아보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여자들이 신경을 더 쓰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많이 싸우게되용. 다 지나와보니 왜그리 싸웠을까
    싶기도 합니다^^

  • 희미해

    본인이 좀 꼼꼼하고 사전 조사나 여러업체 다녀본뒤 고르고 싶다면 미리 알아보고 최종결정할때만 동행하는게 좋아요. 예물고를 때 이틀 끌고 다녔더니 너무 힘들어 하길래 그랬어요. 결혼준비내내 한번도 안싸움.

  • 큰말

    결혼준비하면서는 보통(약 반수이상)자주 싸우더라구요.

    아무래도 연애할때는 따로있다가 데이트때만 같이한다는 느낌이 있는데

    결혼하게되면 앞으로 쭉~ 함께 라는 생각을 하게되서 그러는거 같아요 (저는 말이죠)

    그러다보니 서로 20~30년을 각자 패턴에 맞춰서 각자의 취향대로 살던 사람들이

    합쳐지는 과정에서 잡음이 생긱는 것이겠죠.

    저는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만약 남편분이 계속 귀찮다는 반응을 보이시면 찬찬히...

    하나씩 하나씩 해

  • 설희

    결혼준비때 많이 싸워요~
    남자들은 신경 안쓰거든요~

  • 헛매질

    우리나라만 그런건지 똑같이 밟아가는절차처럼
    혼수준비땐 다들다투고 그런거같아요;;
    그리고 신혼초1-2년 임신하고 또 난아직 임신전이라 요건몰겠다능 ㅎ 힘내세용

  • 기쁨해

    사실 많이 싸워요 돈 까지 엮이면 서로 더 예민해지고요...지혜롭게 잘 헤쳐가셔야죠 평생 같이 살아야되니까 은연중에 나오는 인품. 사고방식.. 잘 살펴보시고 연애랑 결혼준비는 또 천지차이 더군요.. 남자분이 배려를 많이 하면 좋을텐데 8월말 같이 가보자고 잘 설득해보세요~~

  • 미나래

    여자가 추진하며 필요할때 남자를 부르는게 서로 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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