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웬만해서는 이런글 안 올리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
파업 자기 마음대로 하고선...

가족들하고 가족여행 한달전부터 준비했고 여수 2014. 1. 11일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12월 30일 표 예매다하고 발권까지 다 마쳤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11일에 여행가요 숙소랑 계획 다잡아놨구여

그런데 갑자기 오늘 6일 오후 4시 16분되서 문자왔습니다. 고객님께서 예약하신 열차(1월 12일) 파업종료후 후속조치로 운행이 중지되었다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문자 딸랑 이렇게 보내고 끝 .

기차 없으니 다른 시간대 알아보랍니다.

것도 콜센터 전화 20통 시도 끝에 간신히 통화하고, 중간에 전화하다 끊겼는데 다시 연락도 안옵니다.
전화통화 다시 연결해도 안되고, 그냥 다른시간대 알아보라고 하는게 자기가 해줄수 있는 전부랍니다 말이 됩니까?

지금 저 미치겠어요. 다른시간대가 있어야 말이죠
지금 다 매진뜨고

돌아오는거 대체 어쩌라는건지....... 지금 멘붕 상태에요.. 동생은 그날 직장으로 돌어가야 된다고 막차 타고 장수까지 가야되는데

취소시켰으면 그에 상응하게 다른 시간대로 예매할수 있도록 선택의 자유를 주던가
여행 5일전에 취소됐다고 하고선 예약할려고 보니 지금 다 매진이고

알아서 하랍니다.
자기네들이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여행하다가 아침에 눈뜨자 마자 돌아오게 생겼습니다.
2주전에 미리예약한 전 바보인가요?
정말 예의도 없고... 고객생각이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딴시간 알아서 가라. 그시간대 취소됐으니까...

너무 화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