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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가요 찡~ 하네요

저만 그런가요 찡~ 하네요

떠나간그녀

제가 보건교사거든요
2학년 동생이 아파서 할머니 연락처 모른다길래
형아 불러 달라고 해서 4학년 형아가 온거예요

동생은 감기로 열만 좀 나는건데 동생보다 체구도 작은 형이
얼굴이 잔뜩 긴장해서 왔더라구요

왜그러니? 너도 어디 아파 ? 했더니 울먹울먹
동생이 걱정되어서요 많이 아플까봐 ㅠㅠ
저도 아들둘인데 둘이 엄청 싸우는데 밖에서는 이렇게 서로 위할까요?
저도 찡 하더라구요 ^^

  • 사람

    저 둘째 낳아야하나요.. ㅠㅠ

  • 딥공감

    딸이 부럽사와용 ㅠㅠ

  • 재찬

    저도 어럿을적 언니랑집에서겁나싸워도
    둘이 잘위해줘요
    지금도 그렇고요

  • 둘삥

    저도찡하네요 ㅠㅠ

  • 모아

    조직 패싸움? ^^ 용감한 형제내요 ~ 저도 그때 아이들이 젤 이뻤는데 오늘 아침에 큰아들이 1학년인데 3살로 돌아가고 싶다고 ㅠㅠ 엄마가 이뻐한던때로 ~ 요즘 잔소리가 많아졌나봐요 ^^

  • 에드가

    ㅋㅋ저도아들둘맘..,5살3살인데..
    집에선늘싸우다가..놀이터에서어떤애가저희둘째를살짝밀쳤는데..첫째가...우리동생한테왜그래...하면서
    눈썹휘날리며달려와서그애한대때렸어요..ㅋㅋ
    그맞은애는...또언니가뛰어와서내동생이야...그러고...
    아주그냥....그엄마랑저랑완전웃겨서...
    나가니동생챙기더라구요...흐뭇해요ㅋ

  • 큰모듬

    많~ 이 힘드시죠? 이상 할말이 없네요 ㅠㅠ ^^

  • 유희

    저두 아들 둘 맘인데요^^
    울 애들도 집에선 가끔 싸우지만 밖에 나가선 확실히 서로 챙기더라구요 그런 모습 볼땐 엄마로써 완전 뿌듯^^
    동생 걱정하는 형아 모습이 짠하면서도 귀엽네요

  • 겨레

    글게요 그래도 아이들이 많이 순순하죠 형아한테 고맙다구 한번 안아주라고 시겼네요 ^^

  • 희미한눈물

    읽는저도 찡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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