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의 심리가 궁금해요...
첫빛
안녕하세요.
네달전 아는 분의 소개로 열살많은 남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해외에서 10년 정도 살다가 친형님의 회사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 사람은 경상도 저는 전라도에서 일을 했고....서로 일주일에 한번씩의 거의 보다시피 했었습니다.
저는 경상도 여자고...회사 일로 전라도에 파견을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가끔 출장으로어딜 가더라도 저를 보기위해 2시간나 걸리는 길을 달려와주기도 했고...먼거리도 마다하지 바쁘와중에도 절 보기 위해 와 주었습니다.
친구 계모임도 참석하여 친구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잘 만나다가 제가 다른 사람을 소개를 받았고?받았고...그러다가 처음 만났던 사람에게 관심이 뜸해졌고...만나도 흥이 나지 않아 연락을 잘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느순간 그 사람도 하지 않더라구요.
거의 2달의 만남이 마무리가 되었고...그 후 2달 후에 제가 잘 있냐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거의 5시간 후에 그 사람의 글이 왔고...잘 지내고 있고...한번 밥먹자는 내용이 오길래...그냥 저도 그러자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되면 연락하라고 했더니 몇 일 후에 제가 있는 곳으로 오겠다고 하시며 시간되면 저녁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약속날 만나서 저녁을 먹으면서 그 간 있었던 일을 열심히 말을 하더라구요...저와 만나지 않는 후로 아주 바빴더라구요.
(지금도 연말이라 아주 바쁘다고 합니다.)
식사 후 공원을 걷게 되었습니다. 눈이 온 후라 약간 빙판길이였고...제가 미끄덩 거리자 그 후부터 그 사람이 제 팔이 따뜻하다며 차에 탈때까지 제 팔을 잡고 가더라구요.
제 기분은 나쁘진 않았지만...헤어진 후에 왠지 묘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구 그 후로도 연락이 없었고...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혹시 시간되면 한번 보자고 했어요.
그 사람도 그래 만나자고 하더니 저번주에 회사 경영보고때문에 시간내기가 힘들다고 다음에 보자고 합니다.
전 궁금한 부분이....이 사람과 만나지도 않는 관계이고...몇 달전에 끝난 관계인데...
왜 저와 저녁을 먹고 만나자고 하면 만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전 다시 이 사람과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이 남자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
큰힘
속 끓이는거 힘드시면
다시 만나는거 어떻냐고 직접 말해보세요. 싫다면 빠이빠이하면되죠. -
희나리
그렇게 싫지는 않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은 감정일듯 해요 .. 머 밥 먹는데 ... 어때서요 .. ~
그냥 친구..ㄹ그렇게 느끼는게 아닐까요 ..전에는 그런사이였지만 현재는 친구나 아는사이...일지도 모른다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다시 시작하지는 마요 ... 확실하지 않다면 ..저도 몇년전에 일년정도 사귄 남자랑 헤어져서 어쩌다 보게 되었지만 .. 않좋은 결과만...
님을 좋아 한다면 님이 연락 뜸해도 연락 오는게 남자 입니다 ... -
핫파랑
네...간절히 원하던 사람은 아니였으니...언젠간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겠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앞으로 좋은 사람이 나타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우주
음....단정 지을순 없지만 같은 남자 입장에서 보니
그분이 마음이 좀 멀어진 듯합니다.....견딜만 하신 정도라면 그냥 보내세요~
더 좋은 사람은 늘 나타납니다^^ 화이팅~~~~~~ -
뽀대미녀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만나자고 했는데...회사 일로 바쁘셔서 다음에 만나자 하시네요.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옆집언니 글을 보니 좀 혼란스럽네요.ㅋㅋ -
레이
우선 님의 마음을 확실히 정하세요
그리고 꼭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결정이 되시면
만나서 진실하게 말씀하세요~우리 다시 시작해요^^ -
황소숨
ㅎㅎㅎ 내 자신이 안타깝네요.^^
-
다흰
그런건가요? 급 우울해지네요.ㅋㅋㅋ
-
세이
오는여자 마다하지않는남자 -내남자 안되는남자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