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앞으로 전세대출 받아서 집사자는 예비시댁...어찌해야하나요
혜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도 5821276<가난한 예비시댁 어떻해야하나요?> 라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앞에 글 읽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예비시댁 가난합니다....월세 500-30에 여동생, 제 남친, 어머님 3이 살고있어요
어머님은 조그만한 미용실을 하시지만 미용실 차리실때 300만원 빛을 지셨는데 그거 해결 못하시겠다고 힘들다고하셔서
현제 제 남친과, 여동생이 한달에 각자30만원씩 값고 있습니다. 어제는 남친과 전화통화를 하다가 엄청싸웠는데요
전세방을 얻고 한달에 월세 낼 돈을 대출금으로 4년정도만 값자라는 이야기를 어머님이 하셨다고 합니다. (월세는 현제 어머님이 내고 계십니다)
어머님은 현제 파산상태고 신용불량 자라서 어머님앞으로 대출을 못받는 상황입니다. 이이야기를 듣고 저 완젼 소리
질렀습니다.
너네 이제 갖 취업한지 한달정도 밖에 안되고 90만원, 100만원 받는 애들한테 미용실 빛 해결하라고 하시더니 이제는 니앞으로
대출금 받아서 빛 만들어 주실려고 하시냐고 !! 말은 어머님이 값는다고 하시지만 나는 못믿겠다고!! 미용실 빛도 못값아서
자식한테 값아달라하시는데 어머님이 나중에 힘들다고 못값겠다고 하시면 나중에 너가 값는거고, 너랑 결혼하면 나도
값는거라고 길길이 날뛰었습니다. 어머님 저희한테 빨리 결혼하라고 2년안에 꼭 결혼하라고 결혼 빨리 하고싶으면 엄마가 해줄게
없으니 대출받아서라도 하라고 하시고 빨리 상견레하자고하시는분이 도데체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친 말로는
어차피 자기돈 되는 거고, 월세로 쌩돈 나가는거 대출받는 쪽으로 생각해 본다고 하는데 이해는 가지만 너무 싫습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ㅜ.ㅜ
어제 남친한테 그렇게 소리지르고 나니 너무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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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결혼하지마세요 시어머니될분 왜 빨리 결혼하라하는지 눈에 훤하네요
헤어지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지않을까요 결혼하라하면서 대출받아달라..
저희남편에게 결혼전 아주버님이 그런부탁했는데 안들어줬어요
그거 들어줬음 우리가 갚아야될뻔했어요 형님이 홀라당날려버렸더라구요 -
영동교
굳이 결혼을 서둘러야되는 이유가 없다면 조금 더 지켜보신다음에 진행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빚 300을 해결못하는 시댁과 남친과 여동생 월급이 90,100이라니... 결혼한 다음에 생활이란게 되겠어요? 적어도 상황이 정리될때까지 미루세요... 잘못하면 님 월급으로 생활하는 수 생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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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1큼한렩
전 지금 형편이면 결혼 안할거 같아요.. 그 어머니 지금 일한다고 뭐.. 생활은 하실지 모르지만.. 일 그만둠 생활비며 전부 남편 몫입니다. 이자뿐만 아니라 생활비도 드려야 할 상황 같은대요?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가난이 되물림될 상황이면 종료 하셔야죠.. 저도 가난한 시댁에 시집간 사람이지만.. 둘이 열심히 벌어 먹고 살아요.. 어려워도 자식에겐 의지 안한다는 분들이셔서 결혼했거든요.. 이런 상황이면 모를까.. 너무 힘들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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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골돌샘터
저라면 걍 정리하겠어요. 시어머니가 너무 대책없어 보이네요. 결혼하시면 두분이 알콩달콩 산다고해서 해결되는 일이 아니잖아요. 시댁문제를 배제할순 없어요. 두고두고 골치썩겠네요. 미용실하시는데 어케 돈을 그리 못버실수가 있는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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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샘찬
결혼 빨리 하라시는 이유가... 맞벌이 해서... 본인 살림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거 같은..... ㅠㅠ
아고....................... -
누림
월세 내느니 저금리로 대출받아 전세로 옮기는건 괜찮은 방법 같아요..
근데 그 남친과의 결혼은 좀더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네요..
제 동생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_-:: -
블레이
전세대출 받으면 그돈이 내돈?음~ 결혼하게 되면 그 전세집에 어머님과 같이 살면야~ 그럴수도 있지만, 따로 살게 되면? 어머님한테 나가시라고 할 수도 없는 거죠.그럼 남친이 또 대출이든 돈을 모아야 집을 얻는건데, 대출의 연속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봅니다. 상황이 그러하니 결혼은 결혼할 집정도 얻을때 까지는 힘들지 싶은데요.2년안에 결혼? 4년간 전세대출금 갚으는건 어쩌라는 거죠?2년안에 결혼자금도 마련해야 하고, 전세대출금도 갚아야 한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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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보여
2222 그자리에서 굳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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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늘
절대 이기적이지 않아요....결혼은 상황이 좀 정리되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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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나
이기적이진않아요. 걱정은 당연히 되죠 흠.... 근데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용 근데 아직 님과 결혼하기 전이고 결혼을 확정하신것도 아닌거같은데.. 남친집안일에 너무 관여하시는게 아닌가하네요 그쪽집안도 매우 사정이 어려운거같은데.. 그쪽어머니 상황에선 그게 최선이란 생각이신거같고..... 남친이 알아서 하게 하시고, 2년후 결혼할때쯤에도 대출금이 남아있다면 그거다 해결하고 결혼하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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