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인데..제가 이상한건가요?ㅜㅜ
니지
현재,21주임산부예여..
현재3살된큰애가가끔새벽에꼭한번은깨고다시
달래야잠을자서근무에지장있을까봐남편은거실서
혼자자고안방침대서아이와제가자는데..
지금새벽3시반이다되어가네여..
너무이상하고기분이묘한꿈을꾸고는딱!깼는데
넘생생한꿈에나도그만눈물이주르륵..
거실티비가켜져있는것같길래..울며나가봤더니
남편이잠깐깨어있더라구요..
울며나오는&nbた윱?nbsp;절보며..애기같이왜우냐며달래주진
않길래..이런꿈꿨다구얘기를간락히..했죠..
꿈내용이뭐냐면..
꿈속에서의지금집에아이와전안방에서자고있고..
거실에선남편이자는상황같았습니다..
꿈속에서의상황안에서,며칠전어떤사정이생겨..
저보다나이많은남편의내연녀랑같이지내게되었네여
이내용만봐도꿈이라하더라도무척싫었어여
그런데제가꿈속에서지켜본상황은꿈속에서도전
임산부인데..거실에서그내연녀와성관계를ㅜㅜ
제가꿈속에서어쩜이럴수있냐고막뭐라했는데
오히려남편과내연녀는나한테되러뭐라했네여ㅜㅜ
헉ㅜㅜ전단한번도그런상상해본적없었는데
꿈에서그런걸봤다니눈물이왈칵..
첫애임신중엔자주는아니었지만오히려제가성욕이
생겨아가한텐미안하지만부부관계가끔했었거든여
제가몸힘들면남편욕구만간단히풀어주곤했구여
첫애낳구서도저랑애기랑자다보니..남편과부부관계
소홀하다가..몇번안한관계에서둘째가생겼네여..
지금둘째를임신하고나선첫애보느라임신중에힘든것
도있고..남편도임신중하는건미안한지아예무심히
지내더군여..심지어첫애낳은후엔키스조차무심해져
버렸다는ㅜㅜ연애때는글케밝히던남편ㅜㅜ애낳고
나니제가그냥애엄마일뿐인건지..여자로안보이는건지
남편주변사람중에와이프임신중에딴여자와관계를
했단얘기를남편이술먹고한적있는데..
전그남편주변사람(회사동료)은그러고도남을사람
처럼보여서..참와이프불쌍타생각했는데..
혹시울남편도나임신중에못해서외롭진않을까
걱정도됐거든여..남편을사랑해서못믿는건아닌데
회식후새벽에올때면혹시이상하고좀그런곳을
혹시나유혹에이끌려끌려가서즐기진않을까하는ㅜㅜ
남편이결혼후성욕이확줄었는지..제가오히려민망
하게거부당한적도있다는ㅜㅜ그럼정말밖에서나쁜짓
이라도하고다니는지의심들기도ㅜㅜ
임신중이라좀하기그래서안하는거라남편은그러지만
임신중에오히려성욕이더생긴제가이상한건가요?
지금이새벽ㅜㅜ꿈내용이아직도생생해서미칠것
같네여..실제도아닌데..왜화가나고눈물이나는지..
혹시내남편,내아내가그런행동한걸꿈꾸신분계신지..
제가제욕구못풀어서..그런꿈꾼걸까요?
남편은새벽에괜히이상한꿈꿔서는질질짠다고
달래주지도않고걍자버리네여ㅜㅜ
전정말그게꿈이어도충격이었는데..거실서코골며
잘자는남편이밉네여ㅜㅜ누구땜에또임산부신세가
되었는데ㅡㅡ치,
그얼굴도제대로안나온내연녀는대체왜그렇게
죽도록미운건지..
임신중에나아님임신중아니어도이런꿈꾸신분
계신가요?평소,심각히생각하지않았는데..꿈꾸고
나니뱃속둘째한테도넘미안하고ㅜㅜ내가이상한
사람같고..미치겠네여
둘짼첫째와달리임신중,글근애낳고3개월정도까진
아마관계안할것같은남편ㅡㅡ
어찌그리부처님처럼잘참을수있는건지;;
오히려임신중덮치는남편들도있다는데ㅜㅜ
울남편넘안덮쳐주시네여ㅡㅡ흐미;;
넘기분이이상야릇해서흥분된맘가라앉히고..
애기한테도미안하지만글남겨봅니다..
제가자꾸이상한것같아서여ㅜㅜ
그런꿈꾸신분혹시계신가요?
제맘좀달래주세요ㅜㅜ
-
다힘
남편을 못믿는건 아닌데ㅜㅜ단지 저혼자 외롭다고 느낀다는게 힘드네여..남편의 욕구를 아내인 제가 직접 풀어주지 않는데..남편은 어케 무심히 절 대할수 있는건지..남편은 외로워하지 않은건지..제가 사랑받아야 울뱃속 아기도 행복해할것같네여
-
허리달
본인이 뭔가 불안하고 심신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꿈에 않좋은 상황이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도 남편을 믿으세요. 임신중에 좋은생각 좋은음식..좋은것 좋은것 이라고 하는 이유가
뱃속에 아이도 엄마의 생각을 느낀다는거죠. 좋은생각하시고 숙면을 취하도록 해보세요 -
바론
사실..민망스런 얘기지만..부부관계가 소홀해지니 제가 임신중아니었더라도 외로웠는데ㅜㅜ현재 더 외로운게더 심해진듯해여..남편한테 나 사랑받고싶다고 말이라도 해야겠어여
-
잔디
저는 남자인데요...아내 임신중에...전 아내가 아이만 챙기고 전 골방에 가둬두는 꿈도 꿨네요..
\당신은 이제 필요없어~ 하지만 아이아빠니 밥은 먹을수 있게 해주지...하하하하하하\ 하면서...
원래 맘이 불안해지면 별 생각이 다 들고 그게 꿈으로 나타나는 법이죠... 맘 편히 먹으세요..
그래야 더 당당해져서 더 사랑스러운 분이 돼시는거니까.. -
지지않는
네ㅡㅡ제가 평소 외롭다고 느낀걸 꿈으로 표출된것같고..둘째 생각해서라도 맘 편히 가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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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
저도 진짜 별의별 꿈을 다 꿔봤어요ㅡㅡ몸이 힘들고 지쳐서 그런거라 생각하시고 둘째를 생각해서 맘 편하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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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꼭 꿈을 꾸지 않았더라도 남편이 결혼후 부부관계에대해선 무심해졌기때문에 큰아이를 낳고 더 안하고ㅡㅡ임신전에도 그랬는데 임신중엔 제가 더 외롭게 느낍니다..몸이 힘든것도 있고..남편한테 사랑을 못받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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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햇님
임신중엔 별별꿈 다꿔요.. 몸이 변하니까 힘들어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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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송
옆에서 자다 안아주고 다독여주신 남편분..착하시네여ㅡㅡ저희남편,새벽에 자다가 질질짜나며 제가 이상한 생각 자꾸하니까 그런꿈 꾸는거라며 안아주지도 않고 들어가 자랍니다ㅜㅜ정말 더 눈물났습니다..마지못해 안아주는척하고 하며 빨리 자라고하고 남편은 거실에서 혼자 코골며 잘도자네여ㅜㅜ전 지금 꿈속내용이 아직도 가시질않아..뱃속아가한테도 미안해죽겠는데ㅜㅜ그냥바람핀것도 아니고 꿈속에서 딴여자와 옷다벗고 그짓?!을 버젓히 하는걸 목격한ㅜㅜ꿈이라해도 넘 화가나고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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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다독여주신 남편분 착하시네여ㅜㅜ지금 자는 울남편 다시가서 때려주고싶네여 왕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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