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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살때 생긴 카드포인트로 시댁물건사는 남편

혼수살때 생긴 카드포인트로 시댁물건사는 남편

한추렴

결혼한지 50일돈 새댁입니다.
혼수하면서 연말정산 고려해서 결재를 신랑카드로 했어요
결재후에 제가 현금으로 다줬고요.
천만원정도 썼는데 포인트 20만원정도 생겼을ㄷ커예요
카드포인트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우연흐 시누랑남편이 카톡한거 봤어요
카드포인트룟포인트로 시어머니 화장품사준다고.
생각해보니 시아버님 블랙박스도 포인트로 산다고 했던것같아요.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너무 서운하고 속상해요
지난주에는 신랑이랑 제차 울스원샷사면서 시아버님것도 사주더라고요.
진짜 별거 아닌데.. 저한테는 말안하고 시댁챙기는거 자꾸 신경에 거슬려요.
저한테는 친정만 챙길것같다고 말하면서.. 저 결혼전에 부모님께 정말잘했는데 결혼하고 연락도 자주 못드리고 따로 챙겨드린거하나도 없는데..
속상은 한데 신랑한테 말하면 싸울것같아서 혼자 잠못들고 이러고 있어요...

  • 바론

    별 생각없이 그럴 수도 있는것이니 얘기해 보세요.
    쌓아두는 것보다 낫죠..

  • 창의적

    포인트랑은 별개로 시댁에 선물 하는걸 님이 몰랐다는게 가장 문제 아닌가요??? 그걸 왜 시누이랑 의논함?? 님이랑 의논해야죠??? 글구 포인트는 당연히 님꺼입니다. 포인트로는 님꺼 사겠다고 정확하게 얘기하세요

  • 장난감

    남자들은 그런거 잘몰라요.
    자기한테 포인트가 있으니 엄마 아빠 사줘야지.
    이단순한 생각.

    그치만 님께서 결혼했으니 부모가 4분이다 이걸 자주 상기시켜줘야 합니다.

  • 민트맛캔디

    얘기해보세요.
    조근조근 기분안나쁘게
    그리고 님..자기부모자기가챙겨야죠.
    님 신랑이 그쪽챙기는것처럼!!

  • 상1큼해

    전 뭐라했어요 시누분가할때 포인트로 뭐사주자고하길래 니가 가전해왔냐고 내하고 상의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따졌더니 내말이 맞다고 먼저 안물어봐서 미안타고하더라구요 그뒤로는 집에 같은물건이 두개있어도 물어보고 주네요~

  • 수련

    차라리 말하세요 하루이틀 벌어질일이 아니어서 조율 잘하셔야해요 안그럼 서로 자기부모 니네브모히면서 더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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