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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는 결혼....

반대하는 결혼....

안녕나야

매번 눈팅만 하다가...

넘 답답해서... 혹시 고수님들이 계실까 하는 맘에..

글한번 남겨봅니다....

여친이 여기 사이트 자주 들락거려 가입했다가...제가 이렇게 글남기고 있을줄이야.....ㅎㅎ

여친이 볼수도 있겠지만... 좀 봤으면 하는 맘도...ㅎㅎ

암튼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제생각일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여친에 집은 좀 사는집이죠...

장인어른이... 반대하십니다.

백그라운드... 저한테는 그게 없는거죠...
&nbs>
제 능력은 머 그러저러해도 집안이...그다지 화려하지 않기때문에...

여친도 점점 자신없는 눈치고...

먼가 딱부러지게 하지는 않고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네요...

아..........답답한 맘에 글남깁니다...

이런거 이겨내시고 결혼하신분들 많으신가요?

혹시 좋은 방법없을까요?

참고로 여친 부모님도 만나뵜었고 같이 여행도 갔었는데....

허락은 안해주시네요...

긍정도 부정도 않겠다는 뜻인듯한데...

시간지나면 알아서 찢어지겠지...머 요런 생각이신듯....

아..............................

답답해....ㅠㅠ

  • 다힘

    부모님께서 저랑 신랑 결혼할때 반대하셨었어요... 친정이 그닥 잘 사는게 아닌데도...
    곱게 30년 가까이 끼운 내딸....다른 사람한테 보낼려니 얼마나 서운하시겠어요??

    전 시간이 다 해결해 준것 같아요...
    지금은 완전 내사위...이러면서
    너무너무 잘지내고 있어요...물론 신랑도...친정부모님께 잘 하고 있구요...

    여러모로 힘내세요....
    시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옛일이 된답니다.

  • 유미

    여친의 손을 꼭잡고 같이 가자고 하십시요. 포기하지 마시고
    제 친구중에서,
    부인 된 분의 부모님은 교수시고, 첫째 언니 의사, 둘째 언니 변호사, 셋째 언니 ????, 막내랑 결혼할 때 정말로 어마어마한 반대에 맏서서, 여친을 설득하고 용기를 붇돋아주고 해서 결혼했습니다.
    조금 생활은 어려워도 정말로 알콩 달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윤슬이뿌잉

    아... 너무...........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 정말 많이 안해봐서... 어떤 기대감보다도 그냥 넘 답답한 맘에 넋두리 였는데...
    이렇게들 진지하게 답글달아주시고.... 진심으로 모든분들 감사하구요...
    저 정말 힘내서 열심히 한번 해볼께요....
    제가 멋있는놈이 되어야 겠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 민트향

    우선 힘내세요. 그리고 결코 포기하지도 마세요. 그리고 여친과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정말 본인과 반대를 무릅쓰고도 결혼할 수 있는지를요. 그리고 그 결심이 선다면 두분이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어요. 저도 저희 엄마가 많이 반대하셔서 정말 크게 싸우고 심지어 연을 끊자는 얘기까지 나오고 한달동안 보지도 않았어요. 그랬지만 지금은 엄마가 허락하셔서 9월에 결혼해요. 그러니 여친과 꼭 대화를 해보세요. 같은 여자로서 님을 정말 사랑하고 한평생을 함께할 반려

  • 똘끼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죠. 교제는 뭐라 않하면서 결혼은 반대다...
    1. 남자분께서 강하게 밀고 나갈 순 있겠으나 여친께서 적극적인 협조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 어떻게 결혼을 이루었지만 여성분은 가족과 신랑 사이에서 엄청난 갈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나이가 어케 되는지 모르겠지만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을 다니게 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 할지라도 부모가 반대한다면 축하는 커녕 위로받는 결혼을 되지 못합니다.

  • 화1이트

    결혼은 둘중에 한명이 밀어부치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는것 같아요^^울신랑은 상견례 언제쯤 좋을까?우리집에선 언제원하는데..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밀어부치다 보니 전 어느센가 결혼까지 ㅋㅋ 물론 싱황이야 다르지만 확신이 있으시다면 밀어부쳐보세요^^

  • 보나

    그러게요.. 좀 부럽긴 하네요..ㅎㅎ 진짜 이런이야기로 소주한잔 하면 좋으련만..
    천안이신가봐요... 전 잠실쪽인데... 나중에 번개나 정모로..한번 뵙죠~!!^^

  • 레이

    ㅋ 저는 그래도 같이 살고 있습니다.......그나마 다행?인가여?
    님이 가까이 있다면 소주한잔 기울일텐데요........

  • 도담

    잠깐 다른곳 보고 왔는데... 답글이 달렸군요...
    정말 비도 오고 소주한잔 무지하게 땅기는 날이네요...ㅠㅠ
    그래요...뭐든 후회 없으려면 열심히 해봐야 겠죠?..
    님도 힘내세요~!!!

  • By은지

    되는 대로 이것저것 부딫혀 보세요
    그럼 답이 나옵니다...........
    저도2년째 상련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전 부모님 두분 다 안계시거든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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