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좋은거:싫은거가 9:1정도 되는거 같아요..ㅎㅎ
그것두 성격좋고 능력 좋은 남편 만났을때 그정도인 거니까..
남편 철없고 사고치고 능력없고 막장 시댁 만나면 퍼센트가 확 늘어나겠죠? ㅎㅎ
결혼은 한없이 힘든거 만은 아니지만 마냥 장미빛도 아니었어요
할튼 어디가나 내 마음이 중요하다는거~
남편이나 시댁이나 뭣보다도 내 행복이 중요하다고 오늘도 다짐함 ㅎㅎ

결혼생활이라고 다 똑같지 않고 그 남자가 그 남자라지만 절대 아니거든요.
그러니 괜히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일 필요는 없어요.

평생 행복하지만않고 평생불행하지도 않아요 말씀처럼 괴롭고기쁜날이 교대로 오죠,

제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좋다고 하더이다 ... 어떤사람이랑 하느냐가 중요한거지 결혼 자체가 절대악은ㅌ아니죠 .

전 미혼인데 결혼한 친구말로는
결혼하니 이게 안 좋다,저게 안 좋다 하는건
그것만 안 좋은거라고..
다른건 다 좋다는걸로 생각하래요..
너무 좋아도 팔불출 같아 남에게 일일히 얘기 다 못하니까
안 좋은거 얘기하는거라고..그렇게 받아들이라네요

저도 결혼하고 더 재밌고 행복해요~ 집에서는 장녀라 슬픈드라마 볼때도 울지도 못하고 의젓한척했는데 신랑이랑 있을때는 어리광도 부리고 슬플땐 울고 기대고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요. 결혼 해볼만 한거같아요

공감되네요 저도 걱정했던1인인데 막상 시부모님이넘잘해주시니 그전의 제모습이 부끄러워지더군요

행복한 결혼생활하는 모습봄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