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작은 아니예요
이미 내려간 영화 뒤늦게 보았어요
퇴근하고는 쉬면서 봤는데
으앙 ....
이 영화 .... 너무 슬프네요 ㅠㅠ
눈물콧물 다 빼고 두통와서 두통약까지 먹었어요
가정의 달 5월 앞두고 상영한 영화 같아요
요즘 엄마아빠한테 너무 툴툴거렸어요
낼부터 착한 딸 되어야겠어요 ㅠㅠ

어제던가 그제던가 뉴스에서 우리나라 치매증가율이 세계1위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치매는 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다네요 고령화 사회..
치매는 자꾸 늘고...
머라더라 .... 현재 지구상에서 1분에 4명꼴로 발별한다던가 ... 그랬던거 같아요
의사들이 꼽는 가장 무서운 병이 치매라고하던데
이 영화보니까 정말 너무 슬픈 병인 것 같아요
영화보다 치매에 대한 걱정이 더 많군요;;;
암튼 영화 볼만했어요

박근형 윤여정 선생님 보니까
꽃할배 꽃누나도 새록새록 생각나고 좋네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 5월에 다녀온 이탈리아도 마구 생각나용
시간날 때 추억팔이하겠습니다

다들 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