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30살 공무원 준비 중인 새댁입니다. 결혼한지는 1년되었네요 .. 작년 4월에 했으니저는 29년 평생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살고 생활했는데ㅠㅠ결혼 후 남편따라연고도 하나 없는 전라도 영광군으로 왔어요결혼 전에 협회나 공단같은 곳에서 행정직으로 일했고, 행정학과 출신이기도해서 공무원이 되고 싶은 생각을 늘 갖고 있었어요그러다 최근 한 2~3달 전부터 공부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는 동안은 좀 즐겁습니다. 근데 시댁姆?시댁이 집에서 15분 ~ 20분 거리에요..그러다 보니 시댁에 행사가 많이 있는데 자꾸 불려가게 되서 열받네요.그냥 좀 힘들어요. 거의 모시고 사는 기분?ㅠㅠㅠ이네요.. 더군다나 제가 시집 온 이후로 이 곳에서 남편 친구의 부인 말고는 제가 개인적으로 친구를 사귀지 못했네요..남편은 일이 바빠서 늘 새벽에 출근해서 8시 이후에 들어오니 같이 마트 한 번 가기도 힘들구요.그래서 그런지 좀 외롭습니다.시댁 때문에 답답하고 공부 때문에 답답할 때 등등 가끔 같이 커피나 한 잔할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절실합니다. 공무원 준비 중이시거나 친구 필요하신 새댁 분들 친구 합시다.영광이나 광주 등 가까이 사신 분 계시면 종종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친구도 했으면 좋겠네요.멀리 계신 분이면 카톡이라도! .. 저랑 처지 비슷하신 분 계시면 연락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