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란거.. 할때마다 어렵고 힘이드네요 ㅠ.ㅠ
가을귀
파일럿 피쉬라는 책의 한 구절인데요..
사람은,
한번 만난 사람과는 두번 다시 헤어질 수 없다.
사람에게는 기억이라는 능력이 있고,
좋든 싫든 그에 대한 기억과 함께 현재를 살아가기 때문이다.남자친구의 양다리를 알게된후 헤어진지 9일째네요.
처음엔 배신감 때문에 너무 밉고 싫고 후회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추억들이 생각나네요.
1년 반씩이나 저를 속여가면 양다리를 걸친 놈인데.. 이렇게 혼자서 마음아파하고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 제가 밉네요. 그 사람은 미안해 하지도 아파하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이별은 너무 아픈거 같아요.. 빨리 예전에 나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이번 일주일이 저에게는 너무나 긴 기간이었어요.
힘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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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Baby
감사해요~ 저만 힘든게 아니네요. 바보같이 용서해줄까? 하고 마음 약한 생각을 했어요. 하루하루가 지나서 얼른 상처가 옅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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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뉴
힘내세요~~이말밖엔....
저도 잊고있는 한 사람으로써~저도 첨엔 죽을만큼힘들었는데..진짜 이제는 밥도 잘먹고 살아지데요~
추억들은 아직 생각나지만...그래서 슬프지만...억지로 생각안하려고하지는않아요~생각나면 나는데로~
그러다가 다시 맘추스르구..더 좋은분을 만날수있을거야..생각해보기도하고..
적응하는기간이 좀 걸리네요~~
나중에 좋은분을 만나기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조금만 참아봐요~~
힘들어도 덥고 짜증나도 화이팅하세요!!^^ -
마법
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약해지는지.. 꾹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참아야겠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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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향
힘내세요. 님의 잘못이 아닌데 왜 님이 아파하고 힘든 걸까요? 그렇다고 지나간 추억에 빠져 맘 약해지시면 안돼요. 모든 추억은 지나면 아름답게 남게 되니까요. 오직 시간이 약이라는 말밖에는 해줄수가 없네요. 꾹 참고 더 나은 님의 삶을 위해 잊도록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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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던날
저도 이별을 해보고.... 결혼 준비를 하고있지만....
돌아보면.... 정말 .... 그땐 죽겠구나 싶게 아프고.... 생각해보면 얼마나 매달렸는지...
초라하고... 바보 같았구나 싶어요.. 하지만 그때 경험으로 지금의 저희 예랑이도 만나고...
추억도...있고... 기억도 있고......힘내세요....뭐든 익숙해질때가 있으면...
다른것에 또 익숙해질때가 와요.. -
겨레
시간이 해결해준다는말 공감합니다. 첨엔 \니들이 내맘을 알어?\이러면서 막 아파가지고 정신못차리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차 이해되네요. 기다리면 내가 행복할까? 이렇게 하면 내가 행복해질까? 항상 끊임없이 물어봤던 것같아요. 내가 행복해지는 일을 하자라고 되세겨보세요. 한결가벼워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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