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시댁에서 아무 이유없이 재산을 남편 동생에게만 다 주고 남편에게는 하나도 안주면 서운하지 않으실까요? 저는 남편분이 서운한 건 이해될 것 같아요 재산안받으면 부담도 없다 잘 다독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정 부모님 재산이니까 맘대로 하실 순 있는데 따님 몫 하나도 없다면 같은 자식으로서 엄청 서운 할 일이긴 하네요. 남편분 입장에선 와이프가 자식으로서 인정을 못 받은 셈이 되니 속 상하실 듯 하네요.
친정 아버지께서 조선시대 마인드를 가지신듯
아들 딸 차별. 참으로 안타까운 일 이네요

헐.. 물론 아버님의 결정이 섭섭할순 있으나 딸인 님이 가만히 있는데 남편이 그러는건.... 재산보고 잘해드린건가요? 이건 솔직하게 까놓고 얘기해야되요. 물론 재산 다 남동생 주시고 님네한테 이것저것 해달라하면 기분나쁠순 있지만 단순히 재산가지고 님이 괜찮다는데 자기가 안보겠다니.. 이건 아닌것 같은데요?

감사합니다ㅜ
어떡해야할지모르겠어요ㅜ

신랑분 왜 그러시죠? 물론 서운할 수 있다지만 이렇게 티내며 부인을 괴롭게 하는 건 돈보고 결혼한건 아닌지 의심마저 듭니다.
저희 부모님 경우 외할아버지께서 부유 하셨고 아빠 엄마 두분 모두 잘 하셨어요. 엄마가 유산으로 받아야 할 돈을 사업하는 동생(외삼촌)에게 투자를 많이 하셨고 회수하시기 전에 돌아가셨어요. 결론은 유산을 다 삼촌에게 주신게 된거죠. 엄마는 속상해하시니 아빠께서 원래 우리돈도 아니고 공짜로 생긴 돈은 없는게 낫다시며 서운해하지 말라

신랑이해안가요
마치 재산보고 결혼한것처럼 재산안주니 저렇게 변하는거 정말 소름끼치네요..
님네 가족 이간질하는거 같아요

흠... 친정서주는 돈이랑 같이온 쌀은받고 쌀만오면 받기싫다라;;; 참 이해하기 힘드네용 어마어마 기대하고계셨더라도 그건쫌...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부모님께서 동생한테만 다 물려주시겠다 하면 섭섭할거 같아요. 무슨일있으면 기대는건 큰딸인 저랑 신랑한테 더 기대시면서 남동생한테만 다 물려주신다면 저같음 제가 엄마 안봄요....

동생이나중에 말을하니
넘엉큼하다는생각이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