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이번주 일요일에 상견례해요. 근데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이번주 일요일에 상견례해요. 근데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초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견례가 막상 코앞으로 다가오니까 마음이 왜 이렇게 싱숭생숭한지 몰겠어요.ㅜㅜ
괜히 남친한테 푸닥거리했네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이기도 하고 심지어 어제 퇴근길 지하철 내내 젊은 괜찮은 남자들 보면서 더 좋은 사람은?사람은 아닐까 싶어 혼자 상상나래도 펼쳤어요.;;
남친의 안좋은 점도 자꾸 더 크게 보이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그런건지...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심정이 자꾸만 드는데 남들은 식장앞에서 그런다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휴...ㅠㅠ

  • 무들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여!!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 하고 있어여

  • 퐁당

    아마 식장들어갈때까지 저는 이선택이 잘하는걸까란 물음은 계속 따라 붙을거 같아요. 완전 노이로제 걸릴지도.ㅋㅋㅋㅋㅋㅋ

  • 세실

    공감되네요..
    상견례라든지... 하루하루 매순간순간이 나중에 나에게 큰 후회? 의 선택 지점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
    정말 걱정이예요. 아 그때... 하지말껄... 아 그때...머 할껄... 이럴까바..ㅠ_ㅠ
    아흨.... 점이라도 봐야하나.~

  • 제나

    저는 퇴근 출근 지나가는 남자 모두 다 꼭 운명의 남자같기도 하고..;; 이런거 남친알면 눈뒤집혀겠지만...큰산 잘 지나가면 괜찮아 질거라고 계속 머리속에 세뇌시키고 있어요. 설마 식장까지 이런마음 갖지는 않겠죠..에휴...

  • 가온누리

    저만 그렇게 그러나 했는데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여기서 위안삼게 되네요~.네 우리 화이팅해요~.^^

  • 양자리

    모든 여자들은 다 그런 생각하나봐요ㅋㅋㅋㅋㅋ
    좋은생각만 가지고 우리 화이팅 하자구요^^

  • 매1력적

    저도 그런거 계속 눈팅중인데 그래도 아는거랑 실제 겪는거랑 차이가 있다고하니까 괜히 겁먹게되요. 그냥 혼자 살아도 괜찮을거 같은데..;; 그래도 하다보면 또 할만하겠죠. 우리 힘내요~.

  • 큰애

    네 감사합니다~. 근데 마음은 도망가고 싶어요.ㅎㅎ

  • 똥덩어리

    휴 ~`` 제가 다 떨리네요 잘하고 오세요

  • 떠나간그녀

    앗. 내일이신데 안떨리세요?? 저는 싱숭생숭한거때매 아직 실감은 안난다는..;;; 내일 무사히 잘 하고 오세요~. 좋은 생각만 해요. 우리..ㅜㅜ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